[EASL] ‘초대 MVP’ 스펠맨,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

KBL / 박종호 기자 / 2023-03-06 00:02:52

스펠맨이 EASL의 초대 MVP로 선정됐다.

안양 KGC는 5일 일본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열린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챔피언스 위크 1~2위 결정전에서 서울 SK를 만나 90-84로 승리했다.

오마리 스펠맨(206cm, F)은 19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주특기인 3점슛은 1개밖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하며 해결사 역할을 맡았다. 

 

이번에는 공격만 잘한 것이 아니었다. 수비에서도 큰 역할을 했다. 자밀 워니(200cm, C)에게 쉬운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워니를 괴롭혔다. 스펠맨의 수비를 이기지 못한 워니는 야투 성공률 33%(10/30)에 그쳤다.

특히 스펠맨은 이날 경기뿐만 아니라 직전 경기에서 3점슛 12개 포함 53점을 몰아쳤다. 내외곽 가리지 않으며 득점했다. 2점슛 성공률은 75%(6/8)이었고 3점슛 성공률은 무려 54%(12/22)였다. 리바운드도 13개를 잡았다.

첫 번째 경기에서도 22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번 EASL 3경기에서 평균 31.3점 10.7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한 스펠맨은 초대 대회서 포카리스웨트 MVP로 선정됐다.

이에 스펠맨은 “아주 좋은 경험이었다.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했고 우쓰노미야, 오키나와도 방문했다. 이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 나의 커리어에서도 마찬가지다. 이길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 팀 모두가 잘했고 플레이가 좋았다. 그렇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라며 EASL을 총평했다.

사진 제공 = EA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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