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시즌 첫 승 기회, 현대모비스 vs KCC
- KBL / 임종호 기자 / 2026-10-05 10:44:56

울산 현대모비스와 부산 KCC가 시즌 첫 승 기회를 잡았다.
2026-2027 프로농구가 지난 3일 개막했다. 개막전 당일 첫 경기를 가진 현대모비스와 KCC는 나란히 패배를 당했다.
현대모비스는 안양 원정에서 정관장을 끝까지 물고 늘어졌지만, 85-88로 패하고 말았다. 공식 개막전의 주인공 KCC는 LG에 68-103, 완패를 당했다.
시즌 초입부터 연패 위기를 맞은 두 팀. 이날 경기서 반드시 한 팀은 웃는다.
# 백중세
[현대모비스-KCC, 2025~2026 맞대결 비교]

지난 시즌 양 팀의 맞대결 결과는 백중세였다. 1~2라운드는 KCC가 승리를 챙겼고, 3~4라운드 승자는 현대모비스였다. 5~6라운드에서도 KCC와 현대모비스는 한 번씩 승리를 나눠 가졌다.
# 승부의 키(Key)는 트랜지션?

[현대모비스, 2026 OPEN MATCH DAY~시즌 첫 경기 결과]
1. 2026.09.25.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대구체육관) : 87-82 (승)
2. 2026.09.27. vs 창원 LG (울산 동천체육관) : 85-84 (승)
3. 2026.10.03. vs 안양 정관장(안양 정관장 아레나): 85-88 (패)
[KCC, 2026 OPEN MATCH DAY~시즌 첫 경기 결과]
1. 2026.09.25. vs 창원 LG (부산 사직체육관) : 82-88 (패)
2. 2026.09.27.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부산 사직체육관) : 67-80 (패)
3. 2026.10.03. vs 창원 LG (부산 사직체육관) : 68-103 (패)
현대모비스와 KCC는 나란히 시즌 첫 경기를 패했다. 현대모비스는 두 외국 선수 게이지 프림(206cm, C)와 다리우스 베즐리(200cm, F)가 53점을 합작했지만, 경기 막판 턴오버에 발목이 잡히며 울었다. KCC 역시 개막전에서 시종일관 LG에 끌려 다니며 대패를 떠안았다.
연패 기로에 놓인 두 팀의 희비를 좌우할 키(Key)는 트랜지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현대모비스는 외국선수 두 명 모두 기동력을 갖췄다. 여기다 조기 전역한 이우석(196cm, G)까지 속공 가담이 가능하다. 오픈 매치서 양동근 감독은 이우석의 합류로 트랜지션 속도가 더 빨라지길 기대했다. 세 선수가 함께 뛸 때 공격력이 배가 될 수 있는 만큼 상대의 느린 공수 전환을 얼마나 잘 공략하느냐가 관건이다.
반면, KCC는 트랜지션을 제어해야 한다. 개막전 상대였던 LG에 무려 10개의 속공을 허용, 속절없이 무너졌다. 공격 성향이 강한 선수들이 대거 포진된 만큼 KCC로선 트랜지션을 억제해야 공격에서도 원활한 흐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본문 첫 번째부터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이상민 KCC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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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