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상승세 끊긴 DB, 절정으로 향하는 삼성

KBL / 손동환 기자 / 2026-10-17 08:55:30

원주 DB와 서울 삼성이 2026~2027시즌 첫 맞대결을 한다.

DB는 우승 후보에 맞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상승세를 잃었다. 패했던 경기들에서 불안 요소들을 노출했기 때문이다.

서울 삼성은 2026~2027시즌 개막 전 최하위 후보였다. 그러나 그 평가를 제대로 뒤집고 있다. 오히려 그 반대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 전승

[DB-삼성, 2025~2026 정규리그 맞대결 결과]
1. 2025.10.25.(잠실실내체육관) : 94-80
2. 2025.11.20.(원주DB프로미아레나) : 84-79
3. 2025.12.28.(원주DB프로미아레나) : 81-67
4. 2026.01.04.(잠실실내체육관) : 83-76
5. 2026.02.07.(잠실실내체육관) : 83-80
6. 2026.04.04.(원주DB프로미아레나) : 80-75

 * DB의 점수가 앞
 * 상대 전적 : 6승 (DB 우위)

DB는 2025~2026시즌에 이선 알바노(185cm, G)와 헨리 엘런슨(208cm, F)을 원투펀치로 삼았다. 두 선수의 화력을 핵심으로 삼았다. 동시에, 강상재(200cm, F)와 정효근(200cm, F) 등 높이를 갖춘 포워드진이 알바노와 엘런슨을 뒷받침했다.
이들의 고른 밸런스가 삼성전에 발휘됐다. 그 결과, DB는 2024~2025 마지막 맞대결부터 삼성을 계속 이겼다. ‘삼성전 7연승’을 달성했다.
물론, DB와 삼성의 간격은 2025~2026시즌 후반에 줄었다. 그러나 DB는 삼성의 천적임을 증명했다. 삼성에 ‘DB 트라우마’를 안겼다.

# 상승세 끊긴 DB, 절정으로 향하는 삼성

[DB, 최근 3경기 결과]
1. 2026.10.08. vs 창원 LG (원주DB프로미아레나) : 92-96 (패)
2. 2026.10.10. vs 부산 KCC (사직실내체육관) : 85-79 (승)
3. 2026.10.12. vs 울산 현대모비스 (울산동천체육관) : 89-99 (패)
[삼성, 최근 3경기 결과]
1. 2026.10.09. vs 안양 정관장 (잠실학생체육관) : 66-58 (승)
2. 2026.10.11. vs 고양 소노 (잠실학생체육관) : 82-81 (승)
3. 2026.10.15. vs 창원 LG (잠실학생체육관) : 93-86 (승)


DB는 2026~2027시즌에 ‘알바노-엘런슨-해먼즈’ 체제를 갖췄다. 정효근을 활용할 수 없으나, 강상재를 핵심 포워드로 삼고 있다. 김보배(202cm, F)와 이유진(200cm, F) 등 젊고 잠재력 좋은 장신 자원들 또한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DB는 개막 후 5경기에서 일장일단을 확실히 드러냈다. ‘우승 후보’라는 평가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리고 절정인 삼성을 만났다.
반면, 삼성은 사령탑부터 늦게 선임했다. 이로 인해, 1옵션 외국 선수와도 늦게 계약했다. 그랬기 때문에, 삼성을 향한 평가는 더 좋지 않았다.
하지만 삼성은 2026~2027시즌 개막 후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23년 만에 개막 4연승. 그 어느 팀보다 좋은 기세를 보이고 있다. 물론, 외국 선수 1명만 뛰었던 팀들(안양 정관장, 창원 LG)을 상대했기도 했지만, 어느 때보다 좋은 흐름으로 정규리그를 소화하고 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본문 첫 번째 사진부터 이규섭 DB 감독-김상식 삼성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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