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별 주목해야 할 숫자] ‘10연승+FINAL’ 소노, 2026~2027 목표는 1위?

KBL / 손동환 기자 / 2026-10-02 05:55:20

고양 소노가 주목해야 할 숫자는 무엇일까?

2026~2027 KBL 정규리그는 오는 10월 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그리고 2027년 4월 11일까지 약 6개월의 대장정을 치른다. 긴 여정을 치를 KBL 구단들은 6개 팀에만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티켓을 다툴 예정이다.

10개 구단 모두 각자의 전력과 다른 팀의 전력을 생각하고 있다. 전력을 분석할 때, 여러 숫자들과 마주한다. 다시 말해, 관심 있게 봐야 할 숫자 및 기록을 확인했다. 그리고 해당 숫자나 기록을 실전과 연계시킬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말이다.

# 10

고양 소노는 2025~2026시즌부터 손창환 감독과 함께 했다. 손창환 감독은 전력분석과 코치 등 여러 경력을 오랜 시간 쌓았다. 그러나 감독을 처음 했다. 그랬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어느 정도 겪어야 했다.
실제로, 소노는 2025~2026 초반에 고전했다. 4라운드까지 10승 17패. 6위 수원 KT(13승 14패)에 3게임 차로 밀렸다. 또 한 번 플레이오프이 가지 못하는 듯했다.
그렇지만 소노는 5라운드부터 무서워졌다. 이정현(187cm, G)과 케빈 켐바오(195cm, F), 네이던 나이트(203cm, C)의 시너지 효과가 커졌기 때문이다. 또, 이기디우스 모츠카비추스(208cm, C)와 임동섭(198cm, F), 최승욱(193cm, F)과 김진유(190cm, G) 등 여러 선수들이 힘을 보탰다.
그 결과, 소노는 2025~2026시즌 중 10연승을 해냈다. 그리고 28승 26패로 2025~2026 정규리그를 마쳤다. 부산 KCC와 동률을 기록했으나, KCC와 상대 전적 및 상대 득실차에서 앞섰다. 5위로 플레이오프에 안착했다. ‘창단 첫 플레이오프’였기에, 소노가 누린 감격은 더 컸다.

# 1

소노는 6강 플레이오프와 4강 플레이오프에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창단 처음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나섰다. 그렇지만 챔피언 결정전에서 1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 KCC의 우승을 홈 코트에서 지켜봐야 했다.
하지만 소노는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었다. 그렇기 때문에, 2026~2027시즌 목표를 높이 잡고 있다. 구단 내부적으로는 ‘우승’을 노리고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 선수단을 개편했다. 특히, 외국 선수를 전원 교체했다.
소노의 2026~2027 외국 선수는 스카티 제임스(200cm, F)와 자니 오브라이언트(203cm, C)다. 제임스는 중국에서 좋은 득점력을 보여줬고, 오브라이언트는 KBL에서 검증된 외국 선수다. 소노는 두 외국 선수의 화력을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이정현(187cm, G)과 케빈 켐바오(195cm, F)가 버티고 있다. 이들이 두 외국 선수와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소노는 기대했던 성과를 낼 수 있다. 물론, 그 작업은 쉽지 않다. ‘외국 선수 동시 출전’과 ‘이정현의 대표팀 차출’ 등 여러 변수들이 소노 앞에 놓였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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