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104점 폭발' DB, 한국가스공사 4연승 저지... 승률 5할 복귀

KBL / 김우석 기자 / 2026-10-19 20:53:59

DB가 폭발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승률 5할에 복귀했다.

원주 DB는 19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서 선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케베 알루마가 분전한 대구 한국 가스공사를 104-78로 완파했다.

이날 결과로 DB는 3승 3패를 기록했고, 가스공사는 4패(3승)째를 당했다.

1쿼터, DB 25-21 가스공사 : 달라진 외곽포 DB, 결과는 4점차 리드

DB는 이선 알바노, 이용우, 이유진, 강상재, 헨리 앨런슨이 선발로 나섰고, 가스공사는 SJ 벨란겔, 전현우, 김민규, 케베 알루마, 김준일이 먼저 나왔다.

가스공사가 알루마 연속 골로 앞서가는 듯 했지만, DB가 바로 반격에 나서며 균형을 맞췄다. 이후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있었고, 다시 골을 주고 받았다. 4분이 지날 때 가스공사가 10-9로 단 1점만 앞서 있었다. 이후에도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5분이 지나면서 한 골씩 주고 받으며 12-12 동점이 되었다.

중반을 넘어 가스공사 공격에 여의치 않았다. DB는 자유투 등을 놓치면서 추가점에 실패했다. 1분이 넘는 동안 전광판은 변하지 않았다. 3분 여를 남겨두고 DB가 엘런슨 자유투로 게임 첫 역전에 성공했다. DB는 이후 많은 선수 교체 속에 헤먼즈 3점포와 돌파 등으로 점수를 만들며 4점을 앞섰다.

2쿼터, DB 50-34 가스공사 : 빨라진 페이스, 흐름 잡는 DB

DB가 이용우 3점포 등으로 순식 간에 32-23, 9점을 앞섰다. 1분 30초 동안 벌어진 상황이었고, 가스공사는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이후 점수가 쉽게 추가되지 않았다. 빠르게 공수를 주고 받았지만, 슈팅이 림을 벗어났다. 가스공사는 턴오버도 발생했다. 중반으로 접어들어 DB가 헤먼즈 돌파 등으로 점수를 추가, 38-25로 13점을 앞섰다. DB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알바노 돌파로 40점 고지를 밟으며 5분을 넘어섰다.

DB가 흐름을 이어가는 듯 했지만, 5분이 지나면서 가스공사 공격이 살아났다. 김민규 3점포 등으로 점수를 만들었다. 점수차는 15점에 머물렀고, 3분을 남겨두고 DB에서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45-30으로 DB가 앞서있던 순간이었다. 이후 빠른 공격 템포 속에 점수를 주고 받았다. DB가 계속 여유있는 리드를 가져갔고,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마지막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더 이상 추가점은 없었다. DB가 16점을 앞섰다.

3쿼터, DB 88-52 가스공사 : 폭발적인 공격력, 격차는 ‘36’

DB가 시작과 함께 터진 엘런슨 연속 3점포로 58-36, 무려 22점을 앞섰다. DB가 분위기를 놓치지 않았다. 계속해서 빠른 공격 흐름을 이어갔고, 계속 득점을 쌓아갔다. 가스공사 역시 공격에서 힘을 냈다. 알루마, 라건아 등이 득점을 주도했다. 결과로 더 이상 점수차를 허용하지 않았다.

중반으로 접어들어 분위기가 바뀌었다. DB가 이용우 연속 3점포에 더해진 골밑 돌파로 78-45, 무려 33점차 리드를 거머쥐었다. 가스공사는 턴오버에 트랜지션 미스 등이 더해지며 무너지고 말았다. 종료 3분 53초를 남겨두고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분위기는 크게 바뀌지 않았다. DB가 무려 36점차 리드로 3쿼터를 정리했다.

4쿼터, DB 104 - 78 가스공사 : 식지 않은 공격력, 4연승 저지 DB 

DB는 시작과 함께 39점차를 만들었고, 3분에 다다를 때 앨런슨을 제외하고 김보배를 기용, 국내 선수 5명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사실상 승리를 결정지었기 때문이었다. 가스공사도 알루마를 제외, 같은 국내 선수로 스쿼드를 가져갔다. 점수는 큰 의미가 없었다. 가스공사가 역전하기에 점수차가 너무도 컸기 때문.

하지만 양 팀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결국 변함없이 승리는 DB가 가져갔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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