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별 핵심 옵션] 다재다능한 케베 알루마, 커리어 하이 찍었던 SJ 벨란겔

KBL / 손동환 기자 / 2026-09-29 13:55:43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핵심 옵션은 무엇일까?

2026~2027 KBL 정규리그는 오는 10월 3일 창원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그리고 2027년 4월 11일까지 약 6개월의 대장정을 치른다. 긴 여정을 치를 KBL 구단들은 6개 팀에만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티켓을 다툴 예정이다.

모든 팀들이 시즌 초반에는 기대감을 안고 있다. 실제로, 10개 구단의 전력 차가 초반부터 드러나지 않는다. 또, 각 구단 간의 점수 차도 그렇게 크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10개 구단 모두 핵심 옵션을 중요하게 여긴다. ‘핵심 옵션’이 승수 누적에 큰 영향을 미쳐서다. 나아가, 10개 구단의 전력 차로 이어진다. 이는 바스켓코리아가 팀별 프리뷰의 주제를 ‘핵심 옵션’으로 삼은 결정적 이유다. 

# 다재다능한 리더

한국가스공사의 1옵션 외국 선수는 케베 알루마(206cm, F)다. 알루마는 2023~2024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뛴 적 있다. 해당 시즌에 평균 17분 45초만 뛰었음에도, 경기당 13.9점 6.6리바운드(공격 2.1)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출전 시간 대비 수치’가 높았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알루마를 높이 평가했다. 알루마를 선발한 직후 “공수 모두 다할 수 있다. 다재다능하다. 또, 에너지 레벨도 높다”라며 알루마의 장점을 전반적으로 이야기했다. 알루마의 여러 장점을 언급한 것.
그리고 “벨란겔과 정성우도 있지만, 알루마도 리더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 퍼포먼스와 에너지 레벨, 승부욕 모두 갖췄기 때문이다”라며 알루마에게 바라는 점을 덧붙였다.
그러나 알루마는 OPEN MATCH에서 많은 걸 보여주지 못했다. 또, 외국 선수 파트너인 라건아(199cm, C)와 합을 맞추지 못했다. 불안 요소들을 빠르게 메워야 한다. 일찌감치 팀의 리더로 지목받았기 때문이다.

# 변치 않은 대구의 볼 핸들러

한국가스공사는 2025~2026시즌 내내 고전했다. 그렇지만 SJ 벨란겔(175cm, G)은 달랐다. 2025~2026시즌에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벨란겔의 2025~2026 평균 기록은 15.8점 4.7어시스트 2.8리바운드 1.2스틸이었다.
한국가스공사의 2026~2027시즌 전망은 그렇게 밝지 않다. 하지만 한국가스공사는 일말의 희망을 안고 있다. 2쿼터와 3쿼터에 외국 선수 2명을 쓸 수 있고, 벨란겔을 2026~2027시즌에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위에서 언급했듯, 알루마가 벨란겔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알루마와 라건아(200cm, C)가 함께 할 때, 벨란겔의 재능이 더 꽃을 피울 수 있다. 그런 이유로, 벨란겔도 2026~2027시즌을 기대할 것이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본문 첫 번째부터 케베 알루마-SJ 벨란겔(이상 대구 한국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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