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자컵] 빅토리아 잡은 신한은행, 4강 진출 확정 … B조 최종 순위는 ‘우리은행-울란바타르 경기’ 이후 확정

WKBL / 손동환 기자 / 2026-10-08 19:55:01

신한은행이 예선 마지막 경기를 잘 치렀다.

인천 신한은행은 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 B조 경기에서 호주 NBL 빅토리아를 102-71로 꺾었다. 3승 1패로 예선을 종료했다.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신한은행은 첫 수비 때 3점을 내줬다. 그러나 풀 코트 프레스로 수비 대형을 바꾼 후, 빅토리아의 혈을 어느 정도 끊었다. 그리고 노구치 사쿠라(182cm, F)가 돌파와 스피드를 발휘했다.

하지만 신한은행의 풀 코트 프레스와 함정수비 역시 그렇게 탄탄하지 않았다. 빅토리아의 패스와 볼 없는 움직임에 허점을 노출했다. 그리고 신한은행은 정돈된 수비를 할 때 3점을 계속 내줬다. 1쿼터 종료 4분 36초 전 15-18로 밀렸다.

그러나 가네다 마나(176cm, G)가 왼쪽 윙에서 3점을 넣었다. 마나는 3점 성공 후 스틸과 패스, 속공 등으로 상승세를 만들었다. 마나가 힘을 내면서, 신한은행은 1쿼터 종료 2분 44초 전 26-18로 달아났다.

동시에, 신한은행은 여러 선수들을 고르게 투입했다. 대만 국적의 아시아쿼터인 황샹팅(182cm, C)에게도 기회를 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빅토리아와 거리를 뒀다. 31-24로 1쿼터를 마쳤다.

신한은행은 2쿼터 초반 빅토리아의 2-3 지역방어와 마주했다. 그러나 여러 번의 패스로 찬스를 쉽게 창출했다. 그리고 세컨드 찬스 포인트와 속공을 연달아 해냈다. 2쿼터 시작 1분 49초 만에 38-24로 달아났다.

홍유순과 사쿠라가 힘을 냈다. 이가현(180cm, F)도 루즈 볼 싸움 등으로 힘을 보탰다. 장신 자원들이 제 몫을 해냈고, 신한은행은 2쿼터 시작 3분 50초에 ‘20점 차 이상(45-24)’으로 달아났다.

크게 앞선 신한은행은 사쿠라와 마나, 홍유순 모두 불러들였다. 이혜미(170cm, G)와 심수현(165cm, G), 황샹팅을 투입했다. 신한은행의 라인업이 낮아졌지만, 신한은행은 많은 활동량과 빠른 발로 빅토리아를 공략했다. 그리고 승부를 빠르게 접수했다.

한편, 신한은행의 조별리그 최종 순위는 아산 우리은행과 울란바타르의 결과에 의해 결정된다. 우리은행이 울란바타르를 잡는다면, ‘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 모두 3승 1패를 기록한다. 세 팀의 전적은 동일해진다.

세 팀 간의 맞대결 결과가 1승 1패라, 이들 모두 세 팀 간 맞대결의 득실차를 따져야 한다. 우리은행이 세 팀 간 득실차에서 1위(+18)고,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의 득실차는 동일하다. 하지만 세 팀 간 맞대결 시 다득점은 신한은행의 우위(신한은행: 124점, 하나은행: 118점)다. 그래서 신한은행이 이때 조 2위를 차지할 수 있다.

우리은행이 울란바타르한테 진다면, 우리은행은 2승 2패를 기록한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이 3승 1패. 그러나 신한은행이 하나은행을 이겨, 신한은행이 조 1위로 올라선다. 그렇기 때문에, 신한은행은 어떻게든 4강으로 간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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