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자컵] ‘전반전에만 3점 10개’ KB, 칼튼대학교 완파 … 3승 1패로 준결승 진출 확정
- WKBL / 손동환 기자 / 2026-10-08 17:44:08

청주 KB는 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 A조 경기에서 칼튼대학교를 79-42로 꺾었다. 3승 1패로 예선을 종료했다.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사카이 사라(165cm, G)가 경기 시작 2분 40초에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을 이끌었다. 송윤하(179cm, F)가 곧바로 득점. KB는 7-5로 역전했다.
KB는 1쿼터 종료 3분 28초 전 9-10으로 밀렸다. 그렇지만 양지수(172cm, F)의 3점이 분위기를 바꿨다. 송윤하와 사라, 나윤정(175cm G)이 그 후 3점을 연달아 꽂았고, KB는 2쿼터 시작 2분 7초에 24-10으로 치고 나갔다.
나윤정의 손끝이 불을 뿜었다. 나윤정은 2쿼터 시작 후 5분 25초 동안 3점 3개를 꽂았다. 덕분에, KB는 35-14로 더 달아났다.
이윤미(172cm, F)와 원이아나(169cm, G)도 득점에 가세했다. 그리고 허예은(165cm, G)과 박지수(198cm, C)까지 3점을 터뜨렸다. KB는 그렇게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그 결과, 45-16으로 전반전을 종료했다.
또, KB는 전반전에 10명의 선수를 투입했다. 양지수(4분 13초)를 제외한 9명이 최소 8분을 뛰었다. KB의 체력 배분이 어느 정도 이뤄진 것.
다만, 허예은(165cm, G)과 사카이 사라(165cm, G) 모두 13분 이상을 출전했다. 이들의 출전 시간만큼은 길었다. 또, 두 선수의 볼 운반 비중이 높고, 두 선수의 공수 활동량이 많다. 그래서 허예은과 사라만큼은 ‘체력 안배’를 필요로 했다.
사라는 벤치에서 3쿼터를 시작했다. 허예은이 3쿼터에 먼저 나왔다. 원이아나가 허예은을 받쳤다. 그리고 나윤정이 3쿼터 시작 2분 59초에 속공 3점을 성공. KB는 52-18로 더 크게 달아났다.
사라와 양지수, 박지수가 3쿼터 종료 4분 49초 전 코트로 들어갔다. 그리고 이윤미와 이채은(172cm, F)이 순서대로 투입됐다. 힘을 비축한 선수들이 코트로 들어갔으나, KB는 세컨드 찬스를 계속 내줬다. 그래서 김완수 KB 감독은 선수들에게 ‘수비 리바운드’를 강조했다.
그렇지만 KB와 칼튼대학교의 차이는 여전했다. KB는 남은 시간을 여유롭게 운영했다. 그 결과, 후지쯔와 부산 BNK의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준결승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단, KB의 준결승 대진은 예선 일정 종료 후에 알 수 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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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