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임성채 21P’ 경희대, ‘박야베스·신현빈 결장’ 단국대 잡고 3위 확정... 고려대-연세대 8강 PO도 성사
- 대학 / 김채윤 기자 / 2026-10-08 17:32:32

[바스켓코리아=용인/김채윤 기자] 경희대가 3위를 확정했다.
경희대학교는 8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경기에서 단국대학교를 85-73으로 꺾었다.
1쿼터는 팽팽하게 흘렀다. 경희대는 손현창, 단국대는 황지민을 앞세워 득점 공방을 펼쳤다. 단국대가 황지민과 홍찬우의 득점으로 먼저 앞서갔지만, 경희대도 손현창이 빠른 돌파로 응수했다. 홍찬우는 적극적인 리바운드에 이어 골밑 득점까지 만들어냈다.
경희대는 김서원의 3점슛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홍찬우에게 수비가 몰리자 황지민이 외곽에서 응수했지만, 경희대는 배현식의 돌파와 손현창의 3점슛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김태영까지 오른쪽 코너에서 3점슛을 터뜨리면서 경희대가 10점 안팎의 리드를 유지했다.
2쿼터 들어서도 경희대의 빠른 트랜지션이 돋보였다. 그러나 단국대는 황지민과 홍찬우를 중심으로 추격에 나섰다. 홍찬우가 외곽에서 3점슛을 터뜨렸고, 김태혁도 정현도의 패스를 받아 3점슛을 성공시키며 3점 차(41-38)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경희대는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임성채가 쿼터 종료 직전 버저비터 3점을 성공, 경희대가 44-38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도 경희대의 흐름은 이어졌다. 김태영이 3점슛과 돌파로 공격을 이끌었지만, 경희대는 빠른 속공으로 맞섰다. 김태영의 득점 이후 경희대가 스코어링 런을 기록했고, 임성채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55-43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단국대는 계속해서 김태영을 앞세워 반격했다. 김태영은 자리 싸움 과정에서 배현식의 오펜스 파울을 이끌어내 공격권을 가져왔고, 3점슛까지 꽂으며 추격했다.
여기에 단국대는 4쿼터 들어 황지민이 다시 득점에 가세했다. 3쿼터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던 황지민은 돌파에 이은 외곽포까지 성공시키며 다시 득점력을 끌어올렸다.
김태영은 손현창을 파울 아웃으로 몰아냈다. 김태영은 자유투를 차분하게 성공시킨 데 이어 리바운드까지 따냈고, 바스켓카운트 득점까지 만들어냈다. 단국대는 김태영의 활약을 앞세워 1점 차(63-62)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경희대도 곧바로 반격했다. 박창희가 김서원의 스틸 이후 이어진 속공을 마무리하며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단국대는 작전타임을 요청.
경희대는 이후에도 빠른 공격 전개를 이어갔다. 특히 속공 상황 마무리가 좋았고, 다시 9점 차(71-62)로 격차를 벌렸다. 박창희가 발목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지만, 경희대는 격차를 점점 더 벌려갔다. 단국대는 김태영이 끝까지 분전했지만, 시간이 경희대 편에 섰다.
한편, 이날 승리로 3위를 확정한 경희대는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동국대(6위)를 만나게 됐다. 동시에 이 경기 결과로 고려대가 4위를 확정,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고려대(4위)와 연세대(5위)가 만난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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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