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전반 55점 폭발’ 우리은행, 삼성생명 완파하고 공동 3위

WKBL / 이수복 기자 / 2026-01-31 17:18:47


우리은행이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3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정규리그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78-45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시즌 10승 10패를 기록하며 BNK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반면 삼성생명은 4연승에 실패하며 시즌 9승 11패로 순위가 5위로 내려갔다.

우리은행은 오니즈카 아야노(168cm, G) 27점 1어시스트, 이명관(173cm, F) 20점 10리바운드, 김단비(180cm, F) 10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완승을 이끌었다.


삼성생명은 이주연(171cm, G) 10점, 이해란(182cm, F) 9점 5리바운드, 기록했지만, 1쿼터부터 벌어진 격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1Q, 아산 우리은행 29 – 6 용인 삼성생명 : 파상공세 펼친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오니즈카 야야노의 레이업과 3점으로 초반 분위기를 잡았다. 삼성생명은 강유림의 골밑 득점이 나왔지만 턴오버가 속출하면서 시작이 좋지 못했다. 우리은행은 삼성생명의 주춤한 틈을 노려 공격에서 정확도를 살렸다. 쿼터 중반까지 우리은행이 14-2로 크게 앞서 나갔다. 이후 우리은행은 스틸과 리바운드를 바탕으로 삼성생명을 압도하며 게임을 원하는대로 풀어갔다. 1쿼터는 우리은행의 일방적인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2Q, 아산 우리은행 55 – 18 용인 삼성생명 : 자신감 보인 우리은행, 어정쩡한 삼성생명
우리은행의 공격은 2쿼터에도 식을 줄 몰랐다. 이명관의 자유투와 외곽으로 점수 폭을 더 넓혔다. 삼성생명은 팀의 스코어러인 이해란이 부진하면서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우리은행은 여유로운 경기 운영을 펼치며 삼성생명을 제어했다. 쿼터 중반까지 41-11로 우리은행이 크게 리드를 이어갔다. 삼성생명은 우리은행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추격의 힘을 잃었다. 2쿼터 역시 우리은행의 완벽한 흐름이었다.

3Q, 아산 우리은행 62 – 31 용인 삼성생명 : 가비지 타임이 된 3쿼터
3쿼터 역시 우리은행은 흐름을 이어갔다. 승부가 일찍 가비지 타임이 되었지만, 우리은행은 수비서부터 몸을 아끼지 않으며 플레이에 집중했다. 삼성생명은 이주연의 외곽이 나왔지만, 공격의 완성도가 떨어지면서 추격의 힘을 잃었다. 우리은행은 이명관을 중심으로 강계리까지 득점에 가담하면서 에너지가 넘쳤다. 쿼터 중반까지 우리은행이 62-23으로 리드폭을 더 넓히며 게임을 주도했다. 3쿼터에도 우리은행이 분위기를 주도하며 쿼터가 끝났다.

4Q, 아산 우리은행 78 - 45 용인 삼성생명 : 이미 기울어진 승부, 우리은행의 완승

​스코어가 30여점 차로 벌어지며서 우리은행은 여유롭게 게임 운영을 펼쳤다. 삼성생명은 유하은과 최예슬 등 식스맨 등을 투입하며 경기를 마무리하는 모습이었다. 우리은행은 유승희와 이다연까지 득점에 가담하며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결국 승부는 우리은행으로 일찍 결정되면서 경기가 종료되었다. 




사진 제공=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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