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연장 혈투 끝 승리자는 삼성, 오리온 잡으며 끝까지 최선 다한다

KBL / 최은주 / 2021-03-28 17:01:26


삼성이 오리온 전 4연패를 끊어냈다.

서울 삼성은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고양 오리온을 94-91로 이겼다.

1Q : 삼성 23-26 오리온

오리온의 출발이 좋았다. 데빈 윌리엄스(202cm, C)가 시작부터 득점 인정 상대 반칙을 끌어냈기 때문. 이어 3점슛까지 성공. 5-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삼성도 기세를 쉽게 내주지 않았다. 배수용(194cm, F)에 이어 테리코 화이트(192cm, F)까지 3점슛 성공. 6-5로 역전했다.

이후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기세를 이어갔다. 이에 역전과 재역전이 오갔다.

그러다 삼성이 조금씩 주도권을 잡아나갔다. 화이트가 김준일(201cm, C)의 A 패스를 받아, 골밑슛 성공. 13-9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오리온의 기세도 매서웠다. 이승현(197cm, F)이 미드-레인지 슛 성공. 14-13으로 재역전했다.

접전이 이어졌다. 양 팀이 득점을 여러 차례 주고받았던 까닭.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삼성은 오리온에게 야금야금 점수를 허용. 이에 16-23까지 뒤졌다. 그러다 배수용이 3점슛 성공. 여기에 김준일까지 미드-레인지 슛 성공. 더불어, 화이트는 김진영의 A 패스를 받아, 덩크슛까지 성공. 23-23으로 기어코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디드릭 로슨(202cm, F)에게 버지버터 3점슛을 맞으며, 23-26으로 1쿼터를 끝냈다.

2Q : 삼성 42-46 오리온

2쿼터 역시 치열했다.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기세를 이어갔다.

그러다 삼성이 분위기를 잡아나갔다. 아이제아 힉스(202cm, F)가 기어코 스틸을 끌어내더니, 김진영(193cm, G)은 속공 상황에서 득점 인정 상대 반칙까지 끌어냈다. 이어 김현수(183cm, G)는 3점슛 성공. 30-28로 역전했다.

30-30으로 동점 상황, 승부처. 삼성은 공격 기회를 연이어 실패. 이에 반면 오리온 로슨은 이대성(190cm, G)의 패스를 받아, 득점 인정 상대 반칙 유발. 33-30으로 앞서나갔다. 여기에 삼성은 턴오버. 오리온 이승현은 미드-레인지 슛 성공. 점수 차를 벌려나가는 오리온이었다.

하지만 삼성도 끈질겼다. 김동욱(194cm, F)이 3점슛 성공. 35-37로 점수 차를 줄였다.

이후 양 팀은 실책을 주고받으며, 잠시 주춤했다. 그러다 서로 득점을 올리며, 정적을 깼다. 그렇게 오리온이 득점을 조금씩 올리며, 46-42로 후반전을 맞이했다.

3Q : 삼성 63-63 오리온 

삼성의 기세가 좋았다. 김진영의 활약이 눈부셨다. 김진영은 버저비터 3점슛을 성공하며, 47-46으로 역전을 이끌었다. 이어 김진영은 힉스에게 A 패스까지 선물. 힉스는 덩크슛으로 응답했다. 삼성은 김진영의 맹활약에 힘입어, 49-46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삼성이 49-48로 앞선 가운데, 승부처였다. 먼저 오리온 허일영이 미드-레인지 슛 성공, 역전을 이끌었다. 이에 맞서 삼성 김진영은 골밑슛 성공, 다시 재역전. 여기에 오리온 이승현도 미드-레인지 슛으로 응수. 삼성 김진영은 실책. 그러나 이내 다시 스틸. 엎치락뒤치락하며, 치열했다.

53-53으로 동점 상황, 또 한 번의 승부처. 삼성은 공격 실패. 이에 오리온 허일영은 골밑 레이업 슛 성공. 삼성 김현수는 골밑슛을 놓쳤으나, 3점슛으로 만회. 이어 단독 속공 레이업 슛까지 성공. 58-55로 점수 차를 벌려나갔다.

이후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기세를 이어갔다. 역전과 오갔다. 이에 3쿼터는 63-63으로 끝났다.

4Q : 삼성 81-81 오리온

4쿼터 역시 치열했다.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주도권 싸움을 이어갔다.

오리온이 69-67로 근소하게 앞선 상황, 승부처였다. 오리온은 이때 야금야금 점수를 올렸다. 이에 73-67까지 점수 차를 벌려나갔다. 이에 반면, 삼성은 공격을 연이어 실패했다.

오리온이 분위기를 잡은 가운데, 오리온 최현민(195cm, F)이 3점슛 성공. 76-67로 앞서나갔다.

오리온이 76-67로 앞선 상황, 또 한 번의 승부처. 삼성은 실책으로 공격권 반납. 오리온도 공격 실패. 그러나 삼성 김현수가 3점슛 성공,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이어 삼성 김현수가 이대성의 U-파울까지 끌어냈다. 이내 분위기를 전환한 삼성이었다.

삼성이 70-76으로 점수 차를 좁힌 가운데, 다시 맞이한 승부처. 삼성 김현수가 U-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2구 모두 성공. 이어 삼성 힉스도 자유투 2구 모두 성공. 이어 힉스는 속공 상황에서 골밑슛까지 성공, 76-76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76-76으로 동점 상황. 오리온 로슨이 자유투 2구 모두 성공. 삼성은 공격 실패. 그리고 삼성 이동엽이 자유투 1구만 성공. 이어 양 팀 모두 공격 실패. 4쿼터 종료까지 1분여가 남은 시점이었다.

오리온이 78-77로 앞선 상황. 오리온은 공격 리바운드를 계속 잡아내며, 공격 기회를 얻어냈다. 그리고 로슨이 미드-레인지 슛 성공. 80-77로 점수 차를 벌려나갔다.

오리온이 80-77로 리드권을 잡은 가운데, 4쿼터 종료까지 50여 초가 남은 시점. 삼성 김준일이 자유투 1구만 성공. 이어 로슨도 자유투 1구만 성공.

오리온이 81-78로 앞섰고, 4쿼터 종료까지는 10여 초가 남은 시점. 마지막 승부처. 삼성 힉스가 골밑슛 성공. 80-81로 추격. 그리고 오리온은 공격 실패. 여기에 삼성 장민국은 스틸. 오리온 이대성의 파울까지. 그러나 장민국은 자유투 1구 실패. 2구는 성공. 이에 81-81로 동점.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다.

연장 : 삼성 94-91 오리온

연장 첫 득점은 오리온 허일영에게서 나왔다. 허일영은 자유투 2구 모두 성공. 삼성 힉스도 골밑슛 성공. 그리고 오리온 최현민은 자유투 1구만 성공.

삼성의 분위기였다. 힉스가 김진영의 롱 패스를 받아 단독 속공 덩크슛 성공. 87-84로 점수 차를 벌려나갔다. 그리고 김현수가 코트를 가로지르며, 골밑 레이업 슛 성공. 89-84로 앞서나갔다.

삼성이 89-84로 앞선 가운데, 승부처. 삼성 힉스는 자유투 1구만 성공. 그러나 오리온이 삼성의 U-파울을 얻어내며, 오리무중. 오리온 한호빈은 자유투 2구 모두 성공. 그러나 공격은 실패. 그리고 삼성도 공격 실패. 오리온에는 마지막 공격 기회. 그러나 실패. 그리고 삼성 힉스가 자유투 2구 모두 성공. 승리에 쐐기를 박는 득점이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 최은주 웹포터 choiducer@naver.com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은주 최은주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