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에 합류한 도트, '절친' 니켈-알렉산더와 만난 소감은?

NBA / 박종호 기자 / 2026-10-19 19:55:08


도트가 니켈-알렉산더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이번 비시즌 트레이드로 루 도트(193cm, G-F)를 영입했다. 이 트레이드로 애틀랜타는 도트와 라이언 넴하드(188cm, G)를 받았고, 댈러스는 자카리 리샤세(203cm, F)를, 오클라호마시티는 2라운드 지명권 3장을 가져갔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도트의 2026~2027시즌 1,770만 달러 팀 옵션을 행사하고도 샐러리 부담과 사치세를 줄이기 위해 그를 보냈다.

도트는 2019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한 뒤 오클라호마시티와 계약했고, 7시즌 동안 한 팀에서 뛰었다. 그 기간 동안 평균 11.6점 4.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수비 능력이 가장 큰 장점이었다. 도트는 오클라호마시티가 우승을 차지한 시즌에도 주전으로 뛰며 리그 최고의 수비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은 도트가 계약 마지막 시즌이다.

애틀랜타에서 도트는 예전만큼의 출전 시간을 보장받기 어렵다. 지난 시즌 46승 36패로 1라운드에서 탈락한 애틀랜타에는 CJ 맥컬럼(188cm, G), 니켈 알렉산더-워커, 다이슨 다니엘스(201cm, G-F), 제일런 존슨(206cm, F) 등 선수들이 이미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기 때문. 즐비하다. 그러나 도트는 또 다른 무기를 가진 선수다. 특히 다니엘스 혹은 알락센더-워커 등과 함께 뛴다면 팀 수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선수.

이런 도트에게는 이미 익숙한 얼굴이 새로운 팀에 있다. 알렉산더-워커가 주인공. 두 선수는 캐나다 출신으로 고등학교까지 같이 보냈다. 도트는 최근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알렉산더-워커는 내 가장 가까운 친구 중 한 명이다. 고등학교 때 같은 팀에서 뛰었고, 평생 상대 팀으로도 만났다. 연락을 받고 애틀랜타로 간다는 걸 알았을 때 바로 그에게 연락했다. 정말 기뻤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전환 과정과 팀 스타일에 적응하는 걸 도와줬다. 이제 그런 선수가 내 팀에 있어서 기쁘다. 그에게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애틀랜타는 이번 시즌 수비를 팀의 정체성으로 삼고 있다. 퀸 스나이더 감독은 대니얼스와 알렉산더-워커, 도트를 한 팀에 모아 외곽 수비를 강화했다.

그 중에서도 도트는 이미 우승까지 이룬 선수다. 도트에게는 이번 시즌이 계약 마지막 해이자 새로운 팀에서 존재감을 증명해야 하는 시즌이다. 과연 도트가 애틀랜타에서도 특유의 수비력을 앞세워 팀의 중심 수비수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새 환경에서 이번 시즌 새로운 계약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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