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엘리트 캠프] 훈련 시간은 2시간 30분, 주요 내용은 ‘기본기’

KBL / 손동환 기자 / 2026-10-20 16:43:39

캠프 1일차가 끝났다.

KBL은 10월 20일(화)부터 26일(월)까지 강원도 양구군 양구스포츠타운에서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2026 KBL 유스 엘리트 캠프’를 개최한다. 우수 엘리트 선수 육성 및 체계적 관리를 목적으로 삼는다.

KBL 연고 및 장신 선수로 등록된 이들이 이번 캠프의 대상자다.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선수까지 총 74명이 이번 캠프에 참가한다. 중등부는 10월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고등부는 23일(금)부터 26일(월)까지 진행된다.

유재학 KBL 경기본부장이 2년 연속 캠프장을 맡으며, 기존 캠프 참여 경력이 있는 신기성 해설위원(tvN SPORTS)과 오용준, 옥범준 코치 등이 나서고, 김주성 전 DB 감독과 최진수(일본 카가와 유소년 클럽 인턴 코치)가 코치로 새롭게 가세했다.

중등부 선수들이 먼저 왔다. 이들은 20일 오후 2시부터 양구종합스포츠타운에서 몸을 풀었다. 스트레칭 이후 런닝 훈련을 했다. 10명 내외의 선수들이 4개조로 나뉘었고, 이들은 1분 5초 동안 한쪽 사이드 라인에서 반대쪽 사이드 라인까지 뛰었다. 쉼없이 뛰었다.

“끝까지 뛰어야 돼!”
“더 차줘야 돼!”
“잘했어!”

신기성 코치가 중심을 잡아줬고, 여러 코칭스태프가 어린 선수들을 위와 같이 독려했다. 그리고 다음 훈련 프로그램을 선수들에게 알려줬다. ‘사이드 스텝’이었다.

사이드 스텝이 끝나고 나서야, 선수들은 볼을 쥐었다. 현직 스킬 트레이너인 옥범준 코치가 주도했다. 볼 키핑 동작과 중심 잡는 동작, 피벗과 잽 스텝 등 기초부터 알려줬다.

그리고 선수들이 각자의 구역으로 향했다. 피벗과 잽 스텝, 드리블 등으로 볼 감각을 끌어올렸다. 옥범준 코치는 이때 “지금 하는 동작은 기본이다. 할수록 나아져야 한다. 그게 기술로 연결되고, 자신감으로 이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더 집중하면 좋겠다”라며 피벗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드리블 훈련이 이어졌다. 그러나 훈련 시간이 빠르게 끝났다. 선수들이 이동하자마자 훈련했고, 선수들의 훈련 강도가 그렇게 낮지 않았기 때문.

훈련이 끝난 후, 신기성 코치가 미팅을 주도했다. 농구 후배들에게 이번 훈련의 진의를 전했다. 특히, “너희가 이번 캠프에서 배웠던 것들을 너희 걸로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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