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자컵] ‘이번 시즌은 다르다!’ 1순위 군단 신한은행, KB 잡고 3위로 박신자컵 마무리

WKBL / 박종호 기자 / 2026-10-11 15:46:42


컵대회지만, 충분한 경쟁력을 선보인 신한은행이다.

인천 신한은행은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 3~4위 결정전에서 청주 KB를 만나 76-54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3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온 신한은행이었다. 노구치 사쿠라, 홍유순 그리고 김지영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 노구치 사쿠라는 15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홍유순은 16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지영은 13점 13리바운드 9어시스트, 4스틸로 공수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냈다. 

신한은행은 경기 초반부터 높이의 우위를 살렸다. 노구치 사쿠라와 홍유순을 앞세워 골밑을 계속해서 공략했다. 상대의 도움 수비가 오면 노련하게 벗어냈다. 그렇게 경기 시작 3분 23초 만에 10-0런에 성공. 기분 좋게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KB의 작전 타임이 있었다. 그러나 24초 바이얼레이션을 이끌었고, 높이를 계속해서 살렸다. 팀 파울에 걸리며 자유투를 내주기도 했다. 하지만 높이를 앞세워 상대의 추격을 어렵지 않게 뿌리치며 첨수 차를 유지했다. 쿼터 종료 25초 전, 김지영의 득점으로 25-11을 만들었다.

2쿼터에도 신한은행의 흐름은 이어졌다. 2쿼터에도 탄탄한 수비로 상대의 득점을 묶었다. 골밑 득점을 쉽게 허용하지 않았다. 공격에서는 교체로 들어온 심수현이 스피드를 살려 연속 득점을 만들었다. 혼자서 6점을 몰아쳤다. 그렇게 신한은 계속해서 득점하며 흐름을 유지했다. 거기에 황샹팅과 홍유순의 자유투까지 나왔다. 그렇게 36-20을 만들었다. 쿼터 마지막 수비까지 성공하며 기분 좋게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신한은행은 3쿼터에도 강한 수비로 상대의 득점을 묶었다. 쿼터 첫 5분간 4점 밖에 내주지 않았다. 반대로 신한은행은 빠른 트렌지션 공격으로 득점했다. 거기에 노구치 사쿠라가 내외곽 넘나들며 활약했다. 그 결과, 3쿼터 종료 4분 44초 전, 김지영의 속공 득점으로 21점 차를 만들었다.

이후 상대에게 연속으로 실점하기도 했다. 쿼터 종료 51초 전, 허예은에게 3점슛도 허용했다. 그러나 상대의 팀 파울을 활용. 이혜미가 자유투 득점을 만들었다. 3쿼터 종료 시점, 점수는 51-35였다.

4쿼터 첫 득점은 신한은행에서 나왔다. 김지영이 속공 상황에서 3점슛을 성공했다. 거기에 신지현의 바스켓 카운트까지 추가. 57-35가 됐다. 이후 상대의 득점이 나와도 신한은행은 곧바로 응수했고, 두 팀의 점수 차는 유지됐다. 시간이 지날수록 유리한 팀은 신한은행이었고, 집중력을 유지한 신한은행은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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