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기부터 강했던 SGA, 샌안토니오에 복수한 OKC
- NBA / 손동환 기자 / 2026-10-21 14:28:10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21일(한국시간)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6~2027 NBA 정규리그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16-104로 꺾었다. 개막전을 이겼다. 그리고 2025~2026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의 아픔을 없앴다.
오클라호마시티의 핵심 전력은 변하지 않았다. 에이스인 샤이 길저스-알렉산더(198cm, G)가 중심을 잡는다. 이번 샌안토니오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알렉산더는 먼저 샌안토니오 진영으로 빠르게 넘어갔다. 함께 뛴 동료들과 볼을 주고 받은 후, 왼쪽 윙에서 멈췄다. 그리고 오클라호마시티의 첫 3점을 만들었다.
3점을 해낸 알렉산더는 볼 없는 움직임을 했다. 오른쪽 윙으로 빠르게 튀어나온 후, 달리는 탄력 그대로 샌안토니오 림까지 질주했다. 스테판 캐슬(198cm, G)의 수비를 무력화했다.
알렉산더는 2대2로 빅터 웸반야마(224cm, F/C)를 자신에게 붙였다. 드리블로 웸반야마를 따돌린 후, 코너 점퍼를 성공했다. 그 후에도 상대 2대2 수비를 드리블로 찢었다. 점퍼로 이를 완성했다.
알렉산더의 미드-레인지 점퍼와 3점 모두 림을 관통했다. 2쿼터 종료 59.7초 전에는 딜런 하퍼(196cm, G)의 달라붙는 수비까지 극복. 3점 플레이를 해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65-44로 전반전을 마쳤다.
오클라호마시티가 3쿼터 시작 후 2분 30초 넘게 점수를 내지 못했을 때, 알렉산더가 나섰다. 오른쪽 윙에서 3점을 성공. 68-53으로 급한 불을 껐다.
알렉산더는 그 후에도 여러 선수들의 견제를 받았다. 그렇지만 밸런스를 잃지 않았다. 피벗과 점퍼로도 점수를 낸 것. 그래서 오클라호마시티는 3쿼터 또한 두 자리 점수 차(93-80)로 마칠 수 있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4쿼터에도 샌안토니오의 추격에 계속 휘말렸다. 하지만 알렉산더가 그때마다 점퍼를 선보였다. 경기 종료 3분 22초 전에도 풀업 점퍼를 작렬. 109-97로 샌안토니오의 기를 제대로 꺾었다.
그 결과, 오클라호마시티는 2025~2026 서부 컨퍼런스 우승 팀인 샌안토니오를 격파했다. 알렉산더는 32점 6리바운드(공격 2) 4어시스트 3스틸 3블록슛을 기록했다. 공수 기여도 모두 최상이었다. 에이스로서의 소임을 100% 이상 해냈다.
사진 제공 = NBA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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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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