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캠프 불러들였던 제러미 소핸 방출
- NBA / 이재승 기자 / 2026-10-19 13:26:17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선수단을 추리고 있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포틀랜드가 제러미 소핸(포워드, 203cm, 104kg)을 방출했다고 전했다.
소핸은 이번 여름에 새로운 계약을 따내지 못했다. 지난 시즌 중에 방출 당한 그는 뉴욕 닉스의 부름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재계약이 그는 다른 곳으로 향해야 했으나 둥지를 틀지 못했다. 트레이닝캠프에서 뛰는 조건으로 포틀랜드의 부름을 받았으나, 생존하지 못했다.
그가 포틀랜드에서 살아남는 것은 쉽지 않았다. 이미 주전 포워드가 정해져 있는 데다 외곽 전력이 잘 채워져 있다. 제러미 그랜트(멤피스)를 보내고 자 모랜트를 품은 것도 포워드 전력이 강건하게 구축되어 있기에 가능했다. 데니 아브디야를 필두로 투마니 카마라가 주전으로 자리하고 있다. 쉐이든 샤프와 시디 시스코도 대기하고 있다.
그랜트를 모랜트로 바꾸면서 포워드 전력이 얇아진 것은 틀림없다. 오히려 백코트 포화를 자초한 상황. 그런데도 포틀랜드가 소핸을 내보낸 것을 보면, 여러모로 함께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짐작된다. 오히려 기존 빅맨진을 활용해 아브디야와 카마라를 번갈아 기용하는 시간을 늘릴 수도 있다.
한편, 소핸이 빠져나가게 되면서 립시티 리믹스에 둥지를 틀고 있는 이현중에게는 좀 더 기회가 제공될 수도 있다. 이현중은 이번에 포틀랜드 캠프에 합류했으나, 대표팀에 가세해 아시안게임을 소화하느라 캠프를 제대로 치르지 못했다. 최근에 케일럽 휴스턴에 이어 소핸마저 살아남지 못하면서 잠재 전력군인 이현중의 가치가 좀 더 높아진 셈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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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