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시장 나온 호킨스 영입 ... 투웨이딜 체결

NBA / 이재승 기자 / 2026-10-07 11:49:53


시카고 불스가 백코트에 잠재 전력을 충원한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시카고가 조던 호킨스(가드, 196cm, 86kg)를 데려간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투웨이계약이다. 시카고에는 투웨이딜로 앉힐 자리가 있었다. 제일린 셀러스, 토베이 아와카가 자리하고 있다. 이들 외에 한 명 더 데려갈 수 있는 만큼, 최근 시장에 나온 호킨스를 품기로 했다.

 

참고로 시카고에는 브라이슨 그레이엄 사장이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그레이엄 사장은 호킨스가 NBA에 진입할 당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사무국에 몸담고 있었다. 호킨스가 시카고로 건너오는데 그레이엄 사장의 입김이 나름대로 작용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시카고도 큰 부담이 없다. 이미 방출된 전력이라 지출 부담이 거의 없기 때문. 적어도 한 번 더 기회를 부여할 만한 데다 NBA와 G-리그를 오가는 계약이면 나름대로 경기력을 유지하면서, 추후 불러 올려 투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활약 여부와 별개로 한 시즌 동행은 시도할 만하다.
 

그는 지난 2023 드래프트를 거쳤다. 1라운드 14순위로 뉴올리언스의 부름을 받았다. 지명 당시에 로터리픽에 호명될 정도로 나름의 기대를 받았다. 2년 차에 시즌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면서 나름대로 가능성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좀체 기를 펴지 못했다.
 

급기야 이번 여름에 트레이드에 이어 방출과도 마주했다. 뉴올리언스는 추가 지출을 원치 않았다. 백코트에 이미 디존테 머레이와 조던 풀을 보유하고 있어 호킨스에 기대를 두지 않을 사정도 있었다. 이후 멤피스 그리즐리스로 보내진 그는 합의 하에 예상대로 곧바로 결별했다.
 

하물며 신인계약이 만료된 것도 아니었다. 기존 계약에 따라 다가오는 2026-2027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었다. 그러나 멤피스는 그의 오는 시즌 연봉을 지급해야 함에도 그를 내보냈다. 이미 유망주가 가득 차 있기도 했거니와 그에 대한 기대가 없었음을 알 수 있다.
 

지난 시즌 그는 뉴올리언스에서 51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13.6분을 소화하며 5.1점(.366 .348 .852) 1.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출전 시간이 평균 10분이나 줄어들면서 활약할 여지나 공간이 없었다. 생존 경쟁에서 밀린 데다 머레이와 풀이 있어 출전 기회를 꾸준히 잡기 어려웠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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