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모습을 예고한 자이언, "아직 내가 원하는 자리에 있지 않다"
- NBA / 박종호 기자 / 2026-10-07 11:55:05

자이언이 다가오는 시즌 확실하게 반등할 수 있을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지난 시즌에도 별다른 성과를 만들지 못했다.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디온테 머레이(196cm, G)를 영입했으나, 이는 실패로 돌아갔고 서부 11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여전히 그들의 방향성은 확실하지 않다. 당장 성적을 내기에는 전력이 약하고, 리빌딩을 위해서는 어린 재능이 확실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자이언 윌리엄슨(198cm, F)을 중심으로 다가오는 시즌도 준비할 수밖에 없는 뉴올리언스다.
자이언은은 2019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뉴올리언스에 입단했다. 데뷔 직전까지만 해도 엄청난 재능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데뷔 이후 6시즌 동안 60경기 이상을 소화한 시즌은 단 두 차례에 불과했고, 나머지 네 시즌은 30경기 이하 출전에 그칠 만큼 부상이 잦았다. 지난 2024~2025시즌에도 햄스트링과 등 부상으로 17경기 출전에 머물렀지만, 그 안에서도 평균 23.9점 7.3리바운드 4.9어시스트로 엄청난 효율을 선보였다.
자이언의 가장 큰 적은 살과 부상이다. 그러나 이번 여름, 윌리엄슨은 강도 높은 체력 관리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눈에 띄게 몸을 바꿨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건강한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 중인 자이언이다.
최근 자이언은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나는 아직 내가 원하는 자리에 있지 않다. 나는 더 높게 올라갈 수 있는 선수다. 그리고 올해는 그런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강해야 한다. 그리고 파괴적이어야 한다. 그것이 나의 모습이다"라며 본인의 데뷔 이후 모습을 돌아봤다.
이어, "올해는 다를 것이다. 지난 시즌 나름 건강했다. 그러나 올해는 더 건강할 것이다. 그리고 더 높게 올라가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올해는 기대해도 좋다"라는 각오도 함께 전했다.
자이언을 향한 기대치는 과거에 비해 많이 내려갔다. 건강하지 못했고 엄청난 폭발력을 선보이지 못했기 때문. 그리고 이제는 벌써 8년 차 시즌을 준비 중이다. 과연 아쉬웠던 지난 7년과 다르게 이번에는 기대치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칠 수 있을까? 만약 자이언이 살아난다면 뉴올리언스에 대한 기대치 역시 올라갈 것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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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