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플레이를 예고한 워싱턴의 영, "멋진 하이라이트 필름을 만들고 싶다"
- NBA / 박종호 기자 / 2026-10-02 14:05:23

영이 팀의 빅맨들과 멋진 앨리웁 장면을 만들 것을 예고했다.
트레이 영(188cm, G)은 데뷔 때부터 뛰어난 패스 능력과 긴 슛거리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실제로 그가 합류했던 애틀랜타 호크스는 빠르게 리빌딩을 마치며 플레이오프권 팀으로 성장했다. 다만 부상과 부진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프렌차이즈 스타로 성장할 줄 알았던 영과 애틀랜타의 동행은 지난 시즌 중으로 끝이 났다.
애틀란타 소속으로 영은 4번의 올스타에 선정됐고, 팀을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이끌었다. 그는 평균 25.2점 9.8어시스트를 기록. 더블-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큰 대가 없이 워싱턴 위저드로 트레이드됐다. 재활 후에 팀에 합류했으나, 5경기를 뛰며 평균 15.2점 6.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워싱턴 유니폼을 입고 5경기 출전에 그쳤다. 다소 아쉬운 시즌을 보낸 영이었다.
그러면서 워싱턴 역시 '리빌딩'을 이어갔다. 앤써니 데이비스(208cm, F-C)와 트레이 영을 모두 출전시키지 않으며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거기에 전체 1순위 지명권까지 획득하며 리빌딩의 완성까지 한 발짝 더 가까이 갔다. 특히 이번 신인 드래프트는 '역대급'으로 뽑히는 드래프트로 어느 때보다 많은 주목을 받았고, 큰 이변 없이 AJ 다반사(206cm, F)를 뽑은 워싱턴이다.
또, 워싱턴의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번 비시즌 트레이 영과 4년 약 2억 1,2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맺었다. 다소 아쉬웠던 상황에서도 영과 대형 연장 계약을 맺은 워싱턴이다. 영과 워싱턴의 동행은 4년간 이어질 예정이다.
이제는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도와야 하는 영이다. 그리고 워싱턴에는 충분한 재능들이 있다. 영 역시 이런 팀 상황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불리츠 포에버'와 인터뷰를 통해 "팀에 좋은 선수들이 많다. 물론 선발로 나설 선수는 한정적이다. 나와 데이비스 그리고 다반사와 사르가 선발로 나설 것 같다. 그럼 한 자리가 남는다. 그것을 결정하는 것은 감독이다. 그리고 그 결정을 위해 어린 선수들을 경쟁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영은 "팀에 좋은 빅맨들이 많다. 내가 앨리웁을 할 수 있는 파트너들이다. 그들과 함께 뛰며 멋진 하이라이트 필름을 만들고 싶다"라며 팀의 빅맨진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부상과 부진 속에서도 대형 계약을 따낸 영이다. 그리고 이제는 워싱턴 유니폼을 입고 활약해야 할 시간이 왔다. 영의 역할은 확실하다. 팀의 메인 핸들러로 선수들을 도우며 직접 득점까지 해야 한다.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도우며 팀 성적에 보탬이 돼야 하는 영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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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