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이 된 '7년 차 빅맨' 스튜어트, "연습에서 세게 부딪혀야..."

NBA / 박종호 기자 / 2026-10-02 11:05:36


스튜어트가 멤피스 합류 이후 어린 선수들의 성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지난 2010년대 가장 끈끈했던 팀이다. 확실한 슈퍼스타는 없었으나, 'Grit & Grind' 정신으로 끈끈한 수비력을 선보이며 서부의 강호로 떠올랐다. 그러나 주축 선수들의 노쇠화로 리빌딩을 선택. 2019~2020시즌 자 모란트(188cm, G)를 지명하며 리빌딩의 완성도는 높아졌다. 거기에 다른 어린 선수들까지 드래프트로 지명하며 순식간에 리빌딩을 완성했다.

그러나 선수들의 부상과 논란으로 멤피스의 전성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그러면서 멤피스는 지난 시즌부터 다시 본격적인 리빌딩에 돌입했다. 데스먼드 베인(193cm, G)과 재런 잭슨 주니어(208cm, F)를 트레이드했고, 이번 비시즌에는 모란트까지 트레이드했다. 이제는 완벽히 다음 시대를 준비하게 된 멤피스다.

거기에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카메론 부저(206cm, F-C)를 전체 3순위로 지명했다. 여기에 2라운드에서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로부터 아이재아 스튜어트(203cm, F-C)까지 영입하며 프론트코트를 재정비했다.

스튜어트는 2020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지명됐지만, 지명권이 휴스턴 로켓츠를 거쳐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로 갔다. 이후 7시즌 동안 디트로이트에서 뛰며 엄청난 투지를 선보였다. 그는 통산 365경기에서 평균 8.8점 6.8리바운드 1.6블록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는 58경기에서 평균 10.0점 5.0리바운드, 1.6블록슛을 기록했다. 그의 투지는 팀에 에너지를 더할 수 있다.

멤피스에 합류한 스튜어트는 '그라인드 시티 미디어'와 인터뷰를 통해 "이런 팀에 합류해서 매우 흥분된다. 이 팀의 파란색이 나한테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내가 정말 원해지는 곳에 왔다는 게 감사하다. 이곳 팬들은 벌써 나라는 사람을 존중하고 좋아해 준다. 벌써 이곳에 적응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제는 데뷔 7년 차 시즌을 맞이하게 된 스튜어트다. 리그에 적응을 마친 스튜어트는 "지금까지 리그에서 쌓아온 지식을 나눠주고 싶다. 나는 '쇠가 쇠를 벼린다'는 말을 정말 좋아한다. 연습에서 세게 부딪혀야 실제 경기가 더 쉬워지고, 상대를 지치게 만들 수 있다"라며 어린 유망주들의 성장을 도울 것을 예고했다.

디트로이트에서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제는 멤피스에서 적응 중인 스튜어트다. 그리고 과거와 다르게 이제는 베테랑이 됐다. 과연 멤피스에 합류한 스튜어트가 팀의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돕는 베테랑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팀의 리빌딩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까?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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