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드와이트 파월 방출 .... 선수단 정리 수순

NBA / 이재승 기자 / 2026-10-20 10:10:21


댈러스 매버릭스가 다가오는 2026-2027 시즌 개막에 맞춰 선수단을 확정한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가 드와이트 파월(포워드-센터, 208cm, 108.9kg)을 방출한다고 전했다.
 

파월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기존 계약(3년 1,200만 달러)이 만료됐다. 기간 내 활약이 저조했던 그는 이번에 보장 계약을 따내지 못했다. 1년 388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으나, 트레이닝캠프에서 뛰는 조건이었다.

 

생존 여부가 중요했다. 그러나 파월은 살아남지 못했다. 계약도 받지 못하게 됐다. 이번 방출로 파월은 당장 빅리그에서 뛰는 게 쉽지 않아졌다. 지난 시즌 그는 63경기에 출전했다. 12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는 등 꾸준히 기회를 얻었다. 경기당 14.3분을 소화하며 3.3점(.644 .286 .696) 4.1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최근 세 시즌 평균 2.9점에 그쳤을 정도. 30대에 진입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백업 센터로 나름 보탬이 됐다. 그러나 댈러스가 트레이드로 대니얼 개퍼드를 품고, 드래프트에서 데릭 라이블리 Ⅱ를 호명하면서 파월의 입지는 크게 줄었다. 더구나 지난 시즌에는 그나마 라이블리가 부상으로 많이 나서지 못하면서 기회를 얻었으나, 이마저도 저조했다.
 

캐나다 출신인 그는 지난 2014 드래프트를 거쳤다. 2라운드 15순위로 샬럿 밥캐츠(현 호네츠)의 부름을 받은 그는 지명 직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트레이드됐다. 이후 클리블랜드와 신인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2014-2015 시즌 개막에 앞서 보스턴 셀틱스로 재차 트레이드된 그는 시즌 중에 레존 론도와 함께 댈러스로 보내졌다.
 

이후 댈러스에서만 꾸준히 뛴 그는 현역 선수 중 댈러스에서 가장 오랫동안 몸담은 선수다. 그러나 그간 주전과 벤치를 고루 오가며 팀에 보탬이 된 사이 그도 노쇠화를 피하지 못했다. 결정적으로 구단도 다른 빅맨을 더하면서 파월의 설자리가 크게 줄었다. 결국, 캠프에서 뛰는 조건을 수용할 수밖에 없었던 그는 선수단이 차 있는 현재 상황에서 방출을 피하지 못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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