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필리포스키, 아직 코트 훈련 못한 상태

NBA / 이재승 기자 / 2026-10-11 10:09:15


유타 재즈가 안쪽을 제대로 꾸리기 쉽지 않다.
 

『Salt Lake Tribune』의 슈레야스 라다 기자에 따르면, 유타의 카일 필리포스키(센터, 213cm, 113kg)가 돌아오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 전했다.
 

허리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그는 아직 코트 훈련을 제대로 실시하지 못했다. 코트에서 활동조차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라 재활에 좀 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시즌 개막 이후에야 출격이 가능할 전망이다.
 

트레이닝캠프에 앞서 유타의 어스틴 에인지 사장은 필리포스키의 캠프 참여 가능성을 거론하기도 했다. 그러나 회복이 다소 지연된 탓에 전반적인 재활 일정과 복귀 과정에 시일이 좀 더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유타의 윌 하디 감독도 “잘 진행되고 있다”고 입을 열며 “곧 돌아와 우리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필리포스키는 지난 시즌 77경기에 나섰다. 44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기도 했다. 경기당 23.4분을 소화하며 11.4점(.492 .325 .750) 7.2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신인 때보다 좀 더 나아진 면모를 보인 것. 가능성을 보였기에 다가오는 2026-2027 시즌에도 주요 전력으로 활약할 만하다.
 

하지만 허리 부상으로 인해 시즌 출발이 미뤄지게 됐다. 더구나 두 시즌 연속 70경기 이상을 뛴 것도 고무적이다. 비록 허리 부상으로 말미암아 향후 경기력 유지가 의문이지만, 백업 센터로 활약할 여지는 충분하다. 돌아온다면, 부상 중인 유섭 너키치의 공백을 뒤로 하고 실질적인 주전 센터로 출격하는 것도 기대할 만하다.
 

한편, 유타는 지난 여름에 앞서 너키치, 시즌 중에 제런 잭슨 주니어, 이번 여름에 잭슨 헤이즈까지 붙잡으며 골밑 단속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러나 너키치가 부상으로 한 달 결장이 확정된 데다 필리포스키마저 시즌 개막에 맞춰 출격이 어렵게 되면서 골밑이 다소 약해졌다. 반대로, 유타가 헤이즈를 붙잡지 않았다면, 안쪽 구축이 쉽지 않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들이 모두 부상에서 가세한다면, 충분히 압도적인 높이 구축이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얼마나 많은 시간 동안 기용될 지 지켜봐하겠지만, 잭슨과 라우리 마카넨이 포워드로 출장한다면 너키치와 필리포스키가 안쪽을 책임져야 한다. 슈퍼사이즈 프런트코트를 꾸리고자 한다면 필리포스키가 건강하게 돌아와 코트를 누비는 게 중요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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