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저마리언 샤프와 계약 ... 높이 보강

NBA / 이재승 기자 / 2026-10-14 09:43:58


토론토 랩터스가 구성에 변화를 주기로 했다.
 

『The Athletic』의 로 머레이 기자에 따르면,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가 저마리언 샤프(센터, 226cm, 107kg)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투웨이계약이다. 이미 구성원이 채워져 있는 토론토는 처키 햅번을 먼저 방출한 후 샤프를 붙잡았다.
 

샤프는 이번 오프시즌에 LA 클리퍼스의 부름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에 방출을 피하지 못했다. 유사시 높이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전력으로 고려됐을 터. 그러나 트레이닝캠프를 치르는 동안 생존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 토론토의 부름을 받게 됐다. 토론토에는 이미 야콥 퍼들, 트레이스 잭슨-데이비스가 포진하고 있다. 이들 외에도 투웨이딜로 앉힌 트레이 제미슨과 캠프로 불러들인 네이트 비틀까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제미슨이야 큰 이변이 없는 한 남는다고 하더라도 비틀을 시험하고 있는데 샤프를 불러들인 것은 여러모로 예상 밖이긴 하다.
 

하물며 이미 제미슨이 잠재 전력으로 자리할 수 있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구성 변화는 눈에 띈다. 아무래도 정규계약으로 앉힌 이들 다수가 백코트에 포진하고 있어 투웨이계약이지만 센터진을 좀 더 충원해 유사시를 대비하려는 포석으로 이해된다. 퍼들을 제외하고 안쪽을 꾸준히 맡길 전력이 없는 것을 고려하면, 여러 명을 두고 기용하려는 것으로 짐작된다.
 

샤프는 아직 NBA에서 뛴 경험이 전무하다. 지난 2024년 여름에 빅리그 진입을 시도했으나 드래프트에서 호명 받지 못했다. 이후 서머리그에서 활약을 발판 삼아 댈러스 매버릭스의 캠프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도 마찬가지. 2년 연속 시즌 개막에 앞서 방출된 그는 G-리그에서 뛰었다. 이번에는 클리퍼스에서 시도했으나 마찬가지로 여의치 않았다.
 

지난 시즌에도 그는 댈러스 산하 구단인 텍사스 레전즈에서 뛰었다. 14경기에서 경기당 25.3분을 소화하며 8.9점(.770 .--- .500) 7.7리바운드 1스틸 4.4블록을 기록했다. 세로 수비에서 탁월한 면모를 보였으며, 이전 시즌보다 좀 더 나아진 면모를 보이며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G-리그에서는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 단속에서 경쟁력을 보였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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