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코트 프레스와 킥아웃 패스로 완성한 무패 행진 인천KCC 중2부, 인천 추계 대회 전승 우승
- 아마 / 최상훈 기자 / 2026-10-19 09:21:53

인천KCC 중2부 대표팀은 지난 10월 18일 장수동 인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6 인천 추계 중2 농구대회’에 출전해 예선부터 결승까지 4연승을 질주하며 감격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예선 혈투] 21점 차 완승 후 마주한 인천TOP과의 연장 승부
A조에 편성된 인천KCC의 출발은 산뜻했다. 예선 첫 경기에서 시흥은계 TOP을 상대로 강력한 전면 압박을 펼치며 45-24, 21점 차 완승을 거두고 기선을 제압했다.
진짜 시험대는 이어진 인천TOP과의 예선 2차전이었다. 팽팽한 시소게임 끝에 정규 시간 안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살얼음판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쪽은 인천KCC였다. 투지 넘치는 수비를 바탕으로 리드를 잡은 인천KCC는 30-27, 3점 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조 1위로 4강에 올랐다.
[4강 넘어 결승 재격돌] 광명LG 꺾고 결승서 인천TOP 17점 차 제압
상승세를 탄 인천KCC는 4강 토너먼트에서 광명LG를 마주했다. 끈끈한 맨투맨 수비로 상대 주 득점원을 틀어막으며 39-29, 10점 차 완승으로 결승 무대에 선착했다.
대망의 결승전 상대는 예선에서 연장 혈투를 벌였던 인천TOP. 다시 성사된 리턴 매치에서 인천KCC 지도진과 선수들의 전술적 완성도가 빛을 발했다.
초반부터 상대를 거세게 몰아붙인 인천KCC는 넓은 스페이싱을 바탕으로 페인트존을 파고든 뒤 외곽으로 빼주는 드라이브 앤 킥(Drive & Kick-out) 플레이로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공수 양면에서 경기를 완벽히 지배한 인천KCC는 42-25, 17점 차 대승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대회 내내 공수를 이끌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정하현은 결승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배종원 원장 “준비한 압박과 전술 적중, 이지샷 미스와 시야는 개선 과제”
무패 우승이라는 결실 속에서도 배종원 원장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냉정한 피드백을 남겼다.
“준비했던 맨투맨과 풀코트 프레스, 그리고 드라이브 후 킥아웃으로 공간을 활용한 공격 전술이 완벽히 맞아떨어졌습니다.
다만 매 경기 레이업과 골밑 등 노마크 찬스에서 10개 이상의 이지샷을 놓친 점은 분명한 개선 과제입니다. 코트 비전을 넓게 보고 침착하게 마무리하는 여유를 보완해 한 단계 더 성장시키겠습니다.”
사진 제공 = 인천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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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