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순위 엇갈린 신한은행-BNK, 휴식기 이후 맞대결 준비

WKBL / 이수복 기자 / 2026-01-10 06:21:28

신한은행과 BNK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만난다.

신한은행은 이번 시즌 승보다 패가 많아지면서 순위가 최하위다. 김진영(177cm, F)과 홍유순(179cm, F) 등 주전들이 기복을 보이면서 승부처에서 무너지는 경기가 많았다. 최윤아 신한은행 감독은 연패가 길어지면서 감독 첫해 혹독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BNK는 디펜딩 챔피언답게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능력이 생겼다. 이소희(171cm, G)와 김소니아(177cm, F) 등 핵심전력들이 건재하면서 BNK의 농구를 선보이고 있다. BNK는 지금의 흐름을 가지고 상위권 싸움에 나선다.

# 4쿼터에 바뀐 승부

[신한은행-BNK, 최근 맞대결 결과] (신한은행이 앞)
1. 점수 : 61-63 (BNK 승)
2. 2점슛 성공률 : 약 48%(23/47)-약 33%(14/42)
3. 3점슛 성공률 : 약 21%(4/19)-약 43%(7/16)
4. 자유투 성공률 : 약 75%(3/4)-약 87%(14/16)
5. 리바운드 : 30(공격 8)-31(공격 6)
6. 어시스트 : 20-14
7. 턴오버 : 10-10
8. 스틸 : 6-6
9. 블록슛 : 2-4


이번 시즌 양 팀의 상대 전적은 BNK가 2승으로 우위에 있다. 2라운드 대결에서 신한은행은 BNK와 접전을 펼치다가 4쿼터에 무너지면서 석패 했다. 신이슬(170cm, G)이 20점 1어시스트로 원맨쇼를 펼쳤고 미마 루이(185cm, C)와 신지현(174cm, G)이 쏠쏠한 활약을 펼쳤지만,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BNK에게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BNK는 안혜지(164cm, G)와 박혜진(179cm, G)이 승부처에서 득점을 만들면서 승부를 끝까지 이어갔고 스나가와 나츠키(162cm, G)와 이소희가 뒤를 받치면서 신한은행을 공략할 수 있었다. 이번 맞대결에서도 앞선의 스피드와 야투가 키워드다.

# 후반기 순위 경쟁

[신한은행 최근 3경기 결과]
1. 2025.12.20. vs 용인 삼성생명 (용인실내체육관) : 74-79 (패)
2. 2025.12.26. vs 부천 하나은행 (부천체육관) : 62-64 (패)
3. 2025.12.29. vs 용인 삼성생명 (인천도원체육관) : 70-75 (패)

[BNK 최근 3경기 결과]
1. 2025.12.22. vs 청주 KB (사직실내체육관): 57-70 (패)
2. 2025.12.27. vs 용인 삼성생명 (용인실내체육관) : 62-55 (승)
3. 2025.12.31. vs 아산 우리은행 (아산이순신체육관) : 61-75 (패)

신한은행은 시즌 최다인 6연패에 빠지면서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최근 3경기를 보면 5점 차 이내의 승부라 아쉬움이 크다. 신한은행은 연패가 길어지면 중위권과의 격차가 벌어지기 때문에 후반기에는 승수를 많이 쌓아야 하는 목표가 있다. 신한은행은 주전들의 체력 안배와 더불어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
BNK는 이번 시즌 연패가 1번일 정도로 경기 운영이 꾸준하다. 팀이 메인인 이소희, 박혜진, 김소니아가 서로의 역할분담을 잘해주면서 상위권에 포진했다. 다만 원정에서 1승 4패로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옥에 티다. BNK는 후반기에도 전반기와 같은 흐름을 살리는 것이 필요하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왼쪽부터 최윤아 신한은행 감독-박정은 BNK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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