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진출’ 광주대 국선경 감독, ‘(양)지원, (박)새별이 활약이 중요해“
- 대학 / 김우석 기자 / 2021-09-05 03:31:15

대학리그 창설 이후 용인대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학 무대를 호령했던 광주대는 최근 수 년간 부산대에게 자리를 내주었다.
김진희(아산 우리은행), 강유림(용인 삼성생명) 재학 시절 전승을 거두며 대학 무대를 제패했던 기억이 있다.
두 선수 프로 진출 후 얇아진 선수층과 강력한 지원을 바탕으로 한 부산대의 화려한 라인업을 넘어설 수 없었던 것.
2021시즌에 벌어진 3번의 대회(1,3차 대학리그, MBC배)에서도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했던 광주대는 이번 왕중왕전에서 울산대를 79-50으로 완파, 이번 시즌 첫 번째 결승 진출의 기쁨을 누렸다.
상대는 MBC배 우승 팀인 단국대. 광주대는 단국대와 세 번의 대결에서 모두 패했다. 다행인 점은 계속 점수차가 줄어들었다는 점.
마지막 경기였던 MBC배 결승전에서는 53-52, 단 2점 차 패배를 당했다.
경기 후 전화 통화로 연결된 국선경 감독은 “결승전에서 흥분하지만 않으면 좋겠다. 선수들이 어리다. 아직은 리더가 없다. 1,2학년만 게임에 나선다. 부족할 수 없는 부분이다. 열심히는 한다. 리빌딩 중이다. 내년에는 더 좋아질 것이다.”고 전했다.
연이어 국 감독은 “부산대에게 내준 왕좌 자리를 가져오고 싶다. 내년과 후년에는 기대가 된다. (양)지원이와 (박)새별이가 키 플레이어다. 지원이는 득점 면에서, 새별이는 궂은 일에서 자기 몫을 해낸다. 두 선수가 공수의 핵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지원은 24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박새별은 10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지원도 11점 14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국 감독은 양지원과 박새별은 승리의 키워드로 꼽아 주었다.
마지막으로 국 감독은 “올 시즌에 (단국대와) 세 번을 해서 모두 졌다. 첫 번째는 20점, 두 번째는 10점을, 지난 경기에서는 2점을 졌다. 이길 때가 되었다.“고 전했다.
광주대는 6월 6일(월요일) 1시 단국대와 결승전을 통해 2021년 첫 패권에 도전한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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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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