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든, 브루클린에서 13번 사용 ... 쉐밋이 양보

NBA / 이재승 기자 / 2021-01-15 10:18:30


브루클린 네츠의 ‘The Beard’ 제임스 하든(가드, 196cm, 102.1kg)이 등번호를 그대로 유지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하든이 브루클린에서도 13번을 사용한다고 전했다.
 

하든은 NBA 진출 이후 꾸준히 13번을 사용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휴스턴 로케츠를 거치는 동안 단 한 번도 등번호를 바꾸지 않았다. 하든 이전에 브루클린에서는 랜드리 쉐밋이 13번을 사용하고 있었으나 하든에게 번호를 양보하기로 했다.
 

쉐밋은 20번으로 번호를 바꾼다. 참고로, 쉐밋은 이전에도 등번호를 양보한 경험이 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뛸 당시에도 23번을 달고 시즌을 치렀으나 시즌 도중 1번으로 번호를 바꿨다. 당시에도 번호를 동료에게 양보했다.
 

최근 그는 트레이드를 통해 브루클린으로 건너갔다. 휴스턴은 하든을 휴스턴으로 보내기로 하면서 프랜차이즈스타와 결별했다. 해당 트레이드에 인디애나 페이어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포함되어 하든을 포함해 여러 선수가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하든의 합류로 브루클린은 막강한 BIG3를 구축했다. 케빈 듀랜트, 카이리 어빙, 하든까지 더해 막강한 대권주자로 도약을 알렸다. 비록 캐리스 르버트(인디애나), 제럿 앨런(클리블랜드), 다수의 지명권과 교환권을 내줬으나, 확실하게 전력을 다졌다.
 

이전까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보스턴 셀틱스, 휴스턴에서 에이스로 뛰었던 이들이 의기투합한 만큼, 브루클린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빙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이번 주 합류는 불발이 됐다. 빠르면, 다음 주에야 다시 복귀할 예정이다.
 

한편, 하든은 브루클린에서 듀랜트, 그린과 재회하게 됐다. 이들 셋은 오클라호마시티에서 함께 한 경험이 있으며, 지난 2011-2012 시즌에 서부컨퍼런스 우승을 차지하고 파이널에 나섰다. 당시에는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가 이끄는 마이애미 히트에 패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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