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보강하는 마이애미, 데드먼과 계약 유력

NBA / 이재승 기자 / 2021-04-08 10:09:59


‘동부컨퍼런스 챔피언’ 마이애미 히트가 안쪽을 채울 예정이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가 드웨인 데드먼(센터, 213cm, 111.1kg)과 계약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직 계약이 공식적으로 확인은 되지 않고 있으나 이미 계약이 성사됐으나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보강이 쉽지 않았던 골밑
마이애미는 골밑 보강이 시급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빅맨 부족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이에 여러 빅맨에 관심을 보였으나 여의치 않았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빅터 올래디포와 트레버 아리자를 데려오며 외곽 전력을 채웠으나 안쪽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아리자와 기존의 안드레 이궈달라를 폭넓게 기용할 경우 뱀 아데바요라는 올스타 센터가 있어 부담이 없을 수 있으나 백업 센터가 문제였다. 시즌 내내 켈리 올리닉(휴스턴)이 주전 파워포워드와 백업 센터를 겸했으나 올래디포를 데려오는데 활용했다. 이에 새로운 센터감을 찾아야 했고, 이에 데드먼을 데려왔다.
 

이번에 마감시한 전후로 블레이크 그리핀, 라마커스 알드리지(이상 브루클린), 안드레 드러먼드(레이커스)가 계약을 해지했다. 이중 알드리지가 마이애미를 차기 행선지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마이애미는 그를 붙잡지 못했다. 준척급 센터를 구하지 못하면서 마이애미는 어쩔 도리가 없었다.


지난 시즌 부진했던 데드먼
데드먼은 지난 오프시즌에 애틀랜타 호크스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로 트레이드됐다. 디트로이트는 트레이드 이후 데드먼을 방출했다. 잔여계약이 남았으나 지급유예하기로 하면서 그와 결별했다. 데드먼은 이번 시즌부터 2024-2025 시즌까지 시즌마다 약 287만 달러를 받는다. 방출된 이후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고, 시즌 중반까지 지났다.
 

지난 시즌 그는 새크라멘토 킹스와 애틀랜타에서 뛰었다. 44경기에서 경기당 17.6분을 소화하며 5.8점(.400 .206 .833) 5.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새크라멘토와 다년 계약을 체결했으나 부진했고 전력에서 제외됐다. 결국, 트레이드되면서 애틀랜타에서 클린트 카펠라의 백업 센터로 나서면서 이전의 경기력을 일정 부분 보인 바 있다.
 

마이애미는 데드먼을 백업 센터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포워드에는 지미 버틀러를 필두로 안드레 이궈달라와 트레버 아리자까지 전력감이 충분하다. 올래디포의 가세로 공격력이 더해진 만큼, 이궈달라와 아리자가 좀 더 폭넓게 기용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장 데드먼의 가세로 약해진 센터진의 공백을 일정 부분 채우게 됐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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