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제임스의 이유 있는 자신감, “공격 부분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NBA / 박종호 기자 / 2022-01-26 09:23:44


르브론 제임스(203cm, F)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LA 레이커스는 24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FTX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마이애미 히트에 107-113으로 패했다. 제임스는 33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반전 크게 밀린 레이커스는 4쿼터에 반격에 나섰다. 점수 차를 4점 차까지 좁히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했고 아쉽게 패했다.

경기 후 제임스는 “공격적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런 흐름을 멈출 생각이 없다. 매우 기분이 좋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나는 득점에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내가 메일 30점을 넣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른 방식으로도 팀의 승리를 도울 수 있다. 난 그냥 경기를 즐긴다. 그리고 득점은 자연스럽게 나온다”라고 전했다.

제임스의 말대로 제임스는 이번 시즌 평균 29점 7.7리바운드 6.3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평균 득점은 제임스의 전성기였던 2009~2010시즌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당시 제임스는 클리블랜드 케벌리어스 소속으로 경기당 평균 29.7점을 넣었다.

또한, 제임스의 평균 29점은 커리어에서 네 번째로 높은 수치다. 19년 차 베테랑의 득점력이라고 믿을 수 없는 수준이다.

효율 또한 뛰어나다. 야투 성공률 51%, 3점 성공률 35%, 자유투 성공률 75%를 기록 중이다. 모든 슈팅 성공률은 제임스의 커리어 평균을 상회한다.

놀라운 활약 가운데 제임스는 2008~2009시즌 이후 두 번째 득점왕을 노리고 있다. 현재 평균 득점 일위인 케빈 듀란트는 시즌 평균 29.3점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부상으로 결장 중이고 제임스와 얼마 차이 나지 않는다. 

특히 제임스는 최근 17경기에서 평균 32.5점을 기록하며 본인의 평균 득점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팀은 해당 17경기에서 10패를 기록했다. 제임스의 분전에도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레이커스는 앤써니 데이비스가 돌아오는 만큼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과연, 제임스가 본인의 커리어 두 번째 득점왕에 성공할 수 있을지, 팀을 다시 높은 곳으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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