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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이대성-장재석, 1년 전과 다른 둘의 유니폼 색깔

기사승인 2020.05.18  15: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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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신사/김영훈 기자] 절친의 운명이 엇갈리게 됐다. 

장재석과 이대성은 농구계에 소문난 절친이다. 둘은 중앙대 동기로 많은 우정을 나눴다. 농구에 대한 열정적인 모습 등도 매우 비슷해 빠르게 친해졌다. 2012년 이대성이 중퇴 후 브리검영으로 유학을 가면서 호흡을 맞출 기회는 없어졌으나, 둘은 이후에도 친분을 계속 이어갔다.  

각기 다른 곳에서 대학을 마친 둘은 드래프트를 통해 KBL에 발을 내딛었다. 장재석은 2012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이대성은 다음해인 2013년 드래프트 전체 11순위로 각각 부산 KT와 울산 현대모비스에 입단했다. 

이후 장재석과 이대성은 각자의 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장재석은 트레이드를 통해 오리온으로 간 뒤 골밑을 지켰고, 이대성은 야생마 같은 모습으로 양동근의 뒤를 이을 후계자로 성장했다. 

그렇게 프로에서 꽃을 피운 절친들은 2020년, FA가 됐다. 선수 생활 가장 중요한 선택을 같은 시기에 하게 된 것이다. 또한, 이대성과 장재석 모두 보상 선수가 없는 FA가 되면서 최대어라고 꼽혔다. 

둘은 지난 FA 설명회에서 웃으며 “둘이 한 팀에서 뛰고 싶다”며 솔직한 소망을 전했다. 하지만 샐러리캡이 있기에 FA 최대어인 두 명을 한 구단에서 영입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 장재석과 이대성도 이를 알고 “현실적으로 가능성은 10% 정도로 매우 떨어진다”고 말하기도 했다. 

어찌 됐든, 둘은 중앙대 이후 다시 호흡을 맞추고 싶은 속마음은 존재했다. 

하지만 FA 시장 종료 후 둘의 행선지는 달랐다. 이대성은 고양으로, 장재석은 울산으로 가게 됐다. 이대성은 1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둘이 함께 뛰면 좋았겠지만, 같은 팀으로 가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것은 아니었다. (장)재석이도 현대모비스와 좋은 결과를 얻었다. 아쉬움은 없다. 둘 모두 최선의 결과를 받은 거 같다”며 이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공교롭게도 현대모비스는 이대성이 2013년부터 6년간 활약했던 팀이며, 오리온 역시 장재석이 오래도록 뛰었던 팀이다.

이대성은 “(장)재석이가 내가 오리온과 이야기하고 있을 때 좋은 팀이라고 했다. 재석이이기에 믿을 수 있었다. 나 또한 재석이에게 현대모비스에 대해 있는 그대로 이야기했다. 재석이나 나나 서로 많은 이야기를 했다”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둘이 1년 전까지 입고 있던 유니폼이 바뀌었다. 이전에 절친이 입고 있던 유니폼을 입고 이대성과 장재석이 20-21 시즌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사진 제공 = KBL 

김영훈 kim95yh@basketkorea.com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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