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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 포인트] 김국찬, 현대모비스의 미래로 성장하다

기사승인 2020.03.22  20: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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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터닝 포인트' 사전적 의미로 '어떤 상황이 다른 방향이나 상태로 바뀌게 되는 계기. 또는 그 지점'이라는 뜻이다. 바스켓코리아에서는 리그가 중단된 현재까지 각 팀의 운명을 바꾼 순간들과 그 이후의 변화에 대해 되돌아 볼 계획이다.   

울산 현대모비스 - 팀의 미래가 된 '트레이드' 김국찬

디펜딩 챔피언 현대모비스의 시즌 초반은 어두웠다. 개막 전부터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이대성과 라건아, 양동근, 함지훈까지 주전들이 크고 작은 부상을 안고 있었다. 몸상태가 좋지 못한 이들은 기대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중위권으로 초반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현대모비스는 큰 변화를 가졌다. KCC와 역사적인 트레이드를 단행한 것. 이대성과 라건아를 보내고, 박지훈, 김국찬, 김세창, 리온 윌리엄스를 받아오는 2대4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현대모비스도 팀 컬러는 한 순간에 달라졌다. 양동근과 함지훈, 오용준을 제외하면 팀 구성원의 연령이 매우 젊어졌다. 세대교체와 괘를 함께 하는 순간이었다. 

트레이드 후 두 번째 경기인 KCC전, 이대성과 라건아가 친정 팀을 상대하는 경기이기에 모두의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이날의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역시 친정팀을 상대하는 김국찬. 전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하며 11점을 올렸다. 후반에는 3점포 2방도 더했다. 최종 기록은 20점. 팀 내 최다 득점을 함께 전 소속팀 KCC를 상대로 보란 듯이 맹활약을 펼쳤다.

이후 김국찬의 활약은 계속 되었다. 다음날 열린 고양 오리온전(11월 17일)에도 3점슛 4방 포함 22점을 퍼부었다. 이날 역시 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책임졌다. 

이어진 삼성 전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점을 폭발시켰다. 특히, 3쿼터 6분 경 보여준 멋진 점퍼는 압권이었다. 양손 드리블 이후 스텝백 점퍼. KBL에서 국내 선수가 보여줬다고는 믿기지 않는 화려한 기술이었다. 

김국찬은 연일 맹활약을 펼치며 화제의 중심이 됐다. 그렇지만 그는 이후 잠시 침묵의 늪에 빠졌다. 얼마 가지 않아 부진을 탈출했지만, 기복이라는 단어가 그를 둘러쌌다. 슛컨디션이 좋은 날과 그렇지 못한 날의 활약 편차가 컸다. 

계속 출전 시간을 부여받은 김국찬은 시즌 막판에는 기복이란 문제도 지워냈다. 슛감이 좋지 않은 날에는 돌파와 자유투 등으로 어떻게든 두 자릿수 득점을 만들어냈다. 결과는 7경기 연속 10+득점. 이후 김국찬은 코로나 19로 인해 개점 휴업 상태다.     

[현대모비스에서의 김국찬]        
29G 평균 28분 29초 출전 12.4점 2.9리바운드 1.8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34.8%(71/204)

현대모비스의 대형 트레이드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다. 자세한 내막은 알고 싶어도 알 수 없다. 이제는 결과를 봐야 할 때다. 

현대모비스는 김세창과 김국찬이라는 미래 자원을 얻었다. 김국찬은 이미 기량이 한 단계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아냈다. 상대의 집중 견제를 받는 위치까지 올라왔다. 

군 문제도 해결된 김국찬의 앞으로 모습은 어떨까. 현대모비스의 새로운 중심이 될 지 궁금하다.       

사진 제공 = KBL 
 

김영훈 kim95yh@basketkorea.com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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