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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탈출' 유도훈 감독 "박찬희가 리딩 잘해줬다"

기사승인 2020.02.26  21: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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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영훈 기자] 유도훈 감독이 박찬희를 칭찬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26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안양 KGC와의 맞대결에서 김낙현(25점 5어시스트, 3점슛 6/8), 트로이 길렌워터(16점 4리바운드), 박찬희(17점 8어시스트) 등의 활약을 묶어 99-88로 이겼다. 

전자랜드는 1쿼터부터 득점을 몰아쳤다. 특히 박찬희가 10분 동안 11점을 넣었다. 2쿼터에는 김낙현의 차례였다. 연달아 3점포를 터트리며 전자랜드의 공격을 주도했다. 후반에도 화력을 가동한 전자랜드는 99점을 퍼부으며 승리를 차지했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휴식기 이전 침체된 분위기에서 준비했던 것이 잘 나왔다. 어려운 상황에서 박찬희가 리딩을 잘해줬다”며 승리 요인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박찬희를 한 번 더 칭찬했다. “박찬희 수비법을 다들 알고 있다. 도움 수비를 깊게 간다. 그 점을 이용해 점퍼 위주로 시도하라는 것을 본인이 잘 이해한 거 같다. 여기에 속공만 조금 늘어나면 좋을 거 같다.”는 유도훈 감독의 말이다. 

하지만 유 감독은 후반 경기력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외곽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지쳤다. 이대헌, 정영삼 등이 돌아와 자기 역할을 찾아가야 한다. 수비는 1쿼터를 제외하고 모두 조직력이 깨졌다. 짚고 넘어가야 한다”며 개선점을 언급했다.

박찬희와 더불어 김낙현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팀 내 최다 득점을 터트리며 팀을 이끌었다. 유 감독은 “(김)낙현이의 찬스를 만드는 과정이 부드러웠다. 낙현이의 결정력도 좋았다. 다만 수비에서 뚫리는 장면이 많았다. 공격 시도가 많아 수비에서 지쳤다고 생각한다. 수비와 공격의 비중을 분산시킬 필요가 있다”며 김낙현의 플레이를 평가했다. 

그는 끝으로 다음 경기인 SK전에 대해 “이대헌이 돌아올 것이다. 자신의 장점을 살려 좋은 경기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KBL 

김영훈 kim95yh@basketkorea.com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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