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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 “무관중, 너무 어색하다”

기사승인 2020.02.26  21: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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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고양/김준희 기자] “(관중들이) 있는 게 훨씬 나은 것 같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5라운드 맞대결에서 64-68로 패했다.

휴식기 이후 첫 경기였다. 현대모비스에 유독 많은 변화가 있었다. 외국인 선수 레지 윌리엄스가 새로 들어왔고, 복귀를 알린 이종현도 본격적으로 호흡을 맞춘 뒤 치르는 첫 경기였다.

그래서였을까. 이날 현대모비스는 공수 밸런스가 완전치 못했다. 어딘가 모르게 시너지가 나지 않았다. 리온 윌리엄스(26점 9리바운드), 김국찬(18점 6리바운드) 등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외곽슛 난조(성공률 23%, 6/26)로 인해 패배의 쓴맛을 봐야 했다.

경기 후 유재학 감독은 “외곽슛이 너무 안 들어간다. 브레이크만 끝나고 나면 슛이 안 들어가는 것 같다”며 슛이 터지지 않은 부분에 대해 아쉬워했다.

이어 “앞선 투맨 게임에 대한 수비가 약했다. 그걸로 인해 상대 공격을 너무 쉽게 준 게 문제가 됐다. 전반적으로 경기 내용도 안 좋았고, 슛도 안 들어갔다”고 총평했다.

이날 나란히 복귀전, 데뷔전을 치른 이종현과 레지 윌리엄스에 대해서는 “(이)종현이가 생각보다는 나빠 보이지 않아서 다행이다. 레지(윌리엄스)는 한국 농구가 몸 싸움을 많이 하고 타이트하게 붙는다는 걸 오늘 몸으로 직접 느꼈을 거다. 연습하면서 수차례 얘기했는데도 적응이 잘 안되는 것 같다. 그런 걸 이겨내고, 볼 쉽게 잡는 법을 만들어줘야 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이종현이 중앙에 서고, 나머지 선수들이 다이아몬드 형태로 서는 지역방어를 구사하기도 했다. 결과는 좋지 않았다. 이현민에게 3점슛을 허용했다.

유 감독은 “무기가 될 수 있다. (이)종현이는 자기 역할 충실히 다했다. 앞선과 양쪽 윙에 있는 선수들의 움직임이 안 좋았다. 선수 구성상 (이)종현이가 많이 못 움직이니까 그렇게 했다. 앞으로도 가지고는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KBL 역사상 최초로 무관중으로 펼쳐졌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및 국가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한 데 따른 조치였다. 선수들은 물론, 산전수전을 다 겪은 베테랑 유 감독조차 처음 겪는 일이었다.

유 감독은 “너무 어색하더라. (관중들이) 있는 게 훨씬 나은 것 같다. 직접 뛴 게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선수들에게도 영향이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고 무관중 경기를 치른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유 감독은 “휴식기 동안 두 파트로 나눠서 연습했다. 하나는 레지(윌리엄스)와 (이)종현이가 나갔을 때의 움직임이었다. 레지(윌리엄스)가 상대의 타이트한 수비에 대한 적응이 문제가 있었다. 특히 리온(윌리엄스)과 함지훈이 나갔을 때, 함지훈의 움직임이 굉장히 안 좋았다. 움직임이 나쁘니까 득점이 나올 수가 없었다”고 아쉬웠던 점을 지적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김준희 kjun0322@basketkorea.com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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