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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포트] 역전승 일군 BNK, 원동력은?

기사승인 2020.02.24  00: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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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용인/김아람 기자] 안혜지-이소희를 앞세운 BNK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부산 BNK 썸은 2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67-64로 승리했다.

다소 침체된 분위기에서 진행된 전반. 양 팀 모두 야투 성공률이 36%에 그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삼성생명이 30-26으로 앞선 채 막을 연 후반은 달랐다. 특히 BNK의 투지가 돋보였다.

BNK는 전반 리바운드에서 15-26으로 크게 밀렸지만, 3쿼터 리바운드는 12-8로 앞섰다. 단타스가 3쿼터에만 13점 5리바운드를 집중시키면서 중심을 잡았다. 그리고 안혜지와 이소희로 가동된 투가드 시스템이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안혜지와 이소희는 코트를 넓게 사용하며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고, 돌파로 공격의 활로를 뚫어냈다. 또한, 삼성생명의 공격에 당황하지 않고, 더 빠른 공격을 시도하며 속공으로만 6점을 생산해냈다.

안혜지는 외곽에서 림을 조준함과 동시에 동료들의 찬스를 놓치지 않았고, 이소희는 특유의 활동량으로 공백기를 무색하게 했다. 두 선수가 앞선에서 펼친 공격적인 수비도 인상적이었다.

결과로 49-48, BNK는 1쿼터 초반 이후 첫 리드를 잡으며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에도 안혜지와 이소희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55-61로 뒤처진 상황에서 안혜지가 외곽포를 터뜨렸고, 이소희는 내외곽에서 30여 초 만에 5점을 몰아쳤다. 수비 리바운드를 잡은 후에는 함께 달렸고, 이는 노현지의 속공 득점으로 연결됐다.

유영주 감독은 경기 전 "이소희가 돌아와서 조금 숨통이 트였다"며 "안혜지와는 다른 스타일이다. 혜지와 소희가 같이 뛰면 두 선수가 자신의 장점에 맞게 플레이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은 이소희 역시 안혜지와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소희는 "난 패스를 못하기 때문에 (안)혜지 언니가 나의 단점을 커버해주고 있다. 감독님께서 항상 '너희 둘이 같이 뛰면서 신장이 낮아지는 만큼 더 빨리 뛰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그래서 혜지 언니와 같이 뛸 때는 볼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 더 뛰려고 한다"며 이날 주효했던 빠른 공격의 비결을 밝혔다.

개막전에서 오른쪽 어깨 연골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던 이소희. 그의 이탈에 BNK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리그를 치러왔다. 이소희가 복귀한 후 팀 성적은 2승 2패. 이날 승리로 3위 부천 하나은행과의 승차를 '2'로 줄인 BNK가 안혜지-이소희를 앞세워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을지 지켜보자.

한편, BNK는 이날 시즌 8승(15패)째를 신고하며 삼성생명과 함께 공동 5위로 올라섰다. 정규리그 7경기를 남겨둔 BNK는 26일(수) 청주 KB스타즈와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

사진 제공 = WKBL

김아람 ahram1990@basketkorea.com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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