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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수렁 빠진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 "모두 열심히 뛰었지만, 스스로 어려운 경기 했다"

기사승인 2020.02.23  21: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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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용인/김아람 기자] 임근배 감독이 뼈아픈 패배에 쓴웃음을 지었다.

용인 삼성생명은 2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썸과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64-67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삼성생명은 시즌 15패(8승)째를 기록하며 4연패에 빠졌다.

다소 팽팽했던 1쿼터를 지나 전반을 30-26으로 앞선 채 마친 삼성생명. 3쿼터에는 BNK의 거센 추격에 휘청했다. 단타스에게 내리 실점했고, 안혜지와 구슬에게 외곽포를 얻어맞았다. 빠른 공격으로 분위기를 가져오려 했으나 U파울로 공격권과 자유투를 내주기도 했다. 결국 48-49로 리드를 내줬다.

이어진 4쿼터에는 이주연과 배혜윤, 김한별, 비키 바흐 등 고루 득점하면서 재역전을 일궜으나 끝내 안혜지와 이소희, 노현지를 막아내지 못하면서 패배를 떠안았다.
 
경기를 마친 임근배 감독은 "선수들이 모두 열심히 뛰어줬지만, (배)혜윤이가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더라. (양)인영이 등이 커버해줬어야 했는데 그 부분이 부족했다. 상대가 열심히 하기도 했지만, 우리 스스로 어려운 경기를 했다"라고 총평했다.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박하나(무릎)와 윤예빈(햄스트링)의 컨디션에 관해서는 "본인들이 뛰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윤)예빈이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지만, 햄스트링이 다시 올라올 가능성이 있어 조심스럽다. (박)하나도 재활만 하다 와서 체력적인 부분이 안 되어 있다. 상황을 보면서 경기에 투입하거나 재활을 다시 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25분 4초를 소화한 김보미는 3점슛 1개 포함 4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3점슛 성공률이 9.1%(1/11)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임 감독은 김보미의 슛감에 관한 질문에 "슛은 들어갈 때도 있고, 들어가지 않을 때도 있다. 확실히 전반에는 급하게 쏜 경향이 있다. 후반에는 안 들어가서 그렇지 찬스에서 정상적으로 올라갔다"고 답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김아람 ahram1990@basketkorea.com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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