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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컴백’ 아이샤 서덜랜드 “3위 혹은 그 이상이 목표”

기사승인 2020.02.16  20: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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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우석 기자] ‘WKBL 전문 대체 선수’ 아이샤 서덜랜드가 돌아왔다.  

서덜랜드는 발목 부상으로 인해 부진했던 앨레나 스미스를 대신해 인천 신한은행에 합류했다.

서덜랜드는 이번 합류로 아산 우리은행과 구리 KDB생명(현 부산 BNK 썸) 그리고 용인 삼성생명에 이어 인천 신한은행까지 WKBL에서 4번째 팀을 경험하게 되었다.  

약 10일전 입국한 서덜랜드는 지난 일주일 동안 강한 훈련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이휘걸 코치는 “이전에 뛰던 리그가 끝난 후 공백기가 있었다. 입국 후 일주일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다. 다행히 몸 상태가 나쁘지 않아 과정이 좋았다. 아직 100%라고 할 수는 없지만, 80% 이상은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실제로도 서덜랜드는 다소 강도 높게 소화한 훈련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이전 팀에 보여주었던 상태와 다를 바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어렵지 않게 훈련을 이어가고 있었다. 팀 동료들과도 자주 대화를 주고 받는 등 3번째 WKBL 시즌을 맞이하는 여유도 보였다.  

운동이 끝난 후 만난 서덜랜드는 “다른 리그에서 뛰고 있다가 와서 몸은 만들어져 있다. 하지만 리그 별로 몸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다르다. 몸 상태를 더 끌어올려야 한다.”고 전했다.

연이어 WKBL에서 4번 째 팀을 맞이하는 느낌에 대해서는 “기대된다. 한국에서 경험에 대해 좋게 생각한다. 기분이 매우 좋다.”고 전한 후 “신한은행에서 내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알고 있다. 앞선 팀과는 다른 팀이다. 골밑에서 버텨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서덜랜드는 목표를 묻는 질문에 “3위를 유지하거나, 더 높은 곳으로 올라서는 것을 목표로 할 생각이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서덜랜드는 내일(17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은행과 경기부터 나선다. 신한은행은 16일 현재 부천 KEB하나은행과 공동 3위에 올라있다. 국가대표 브레이크가 끝난 시점에서 3위라는 첫 번째 목표를 향한 발걸음을 옮기는 가운데 고심 끝에 굧한 서덜랜드 활약이 중요한 요소로 떠올랐다.

정상일 감독은 “이전 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부진으로 패한 경기가 있다. 서덜랜드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라는 이야기를 남겼다.

환한 웃음과 자신감으로 무장한 듯한 서덜랜드가 팀과 정상일 감독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 

서덜랜드는 지난 시즌 삼성생명 소속으로 10경기에 나서 평균 28분 51초를 뛰면서 12.5점 9.8리바운드를 남겼다. 이전 시즌에 비래 올라선 기록이었다. 신장에 비해 파워가 좋고 활동량과 투지가 좋은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 제공 = WKBL

김우석 basketguy@basketkorea.com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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