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모비스, '무릎 부상' 에메카 오카포 대신 레지 윌리엄스 영입

KBL / 김준희 기자 / 2020-02-10 18:28:08

[바스켓코리아 = 김준희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리온 윌리엄스의 파트너를 구했다.


KBL은 10일 오후 현대모비스의 시즌대체 외국선수 계약 공시를 알렸다. 무릎 부상을 입은 에메카 오카포 대신 레지 윌리엄스가 합류했다.


오카포는 자코리 윌리엄스의 대체 선수로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었다. NBA 신인왕 출신이라는 화려한 이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공격력은 다소 아쉬웠지만, 탄탄한 기본기와 높이를 활용한 수비력으로 팀에 큰 보탬이 됐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원주 DB와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입고 쓰러졌다. 검진 결과 무릎 내측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결국 현대모비스는 지난 8일 인천 전자랜드전까지 리온 윌리엄스 홀로 뛰게 하며 대체자를 찾았다. 그리고 오카포와 마찬가지로 NBA 출신인 레지 윌리엄스를 영입했다.


신장 198cm의 포워드인 레지 윌리엄스는 2008 NBA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했지만, 프랑스 리그와 NBA 산하 G리그를 거쳐 2010년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입단했다. 이후 샬럿, 오클라호마시티, 샌안토니오, 뉴올리언스 등의 팀을 거쳤다. 가장 최근에는 독일에서 뛰었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11일 창원 LG와 경기를 끝으로 대표팀 휴식기에 돌입한다. 레지 윌리엄스와 본격적으로 호흡을 맞추는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Real GM 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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