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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포트] ‘국가대표 센터’ 진안의 존재감, BNK 창단 첫 승 이끌었다

기사승인 2019.11.29  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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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용인/김준희 기자] BNK가 '주전 빅맨' 진안의 복귀와 함께 창단 첫 승리를 일궈냈다.

부산 BNK 썸은 2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2라운드 맞대결에서 83-72로 승리했다.

이날 BNK는 개막전에서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진안이 복귀를 알렸다. 유영주 감독은 진안을 곧바로 선발로 투입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진안은 지난 시즌 33경기에서 평균 8.6점 4.4리바운드를 기록한 골밑 자원. 올해는 국가대표 타이틀까지 차지하며 성장세를 입증했다. 지난 10월 19일 열린 부천 KEB하나은행과 개막전에서도 16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제 역할을 했다.

그러나 그 경기에서 진안이 햄스트링 부상을 입으면서 전열에서 이탈했다. 소속팀 BNK 또한 개막전 패배 포함 5연패를 떠안으며 추락했다. 특히 국내 선수 싸움인 2쿼터 경기력이 심각했다. 진안의 공백이 가장 뼈저리게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진안은 휴식기를 통해 재활을 마쳤다. 그리고 이날 삼성생명전에 곧바로 선발로 투입됐다. 유 감독은 “기선제압이 필요하다고 봤다. 부상 부위는 괜찮은데, 체력이 문제다. 아마 경기 도중에 혓바닥을 한 3번 내밀지 않을까 한다(웃음). 기본적인 박스아웃과 리바운드를 통해 컨디션과 체력을 올리고, 이후 경기 감각을 찾자고 주문했다”고 선발 투입 이유를 밝혔다.

진안은 1쿼터 야투 성공률 100%(3/3)를 기록하며 초반 팀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1쿼터 종료 4분여 전, 속공 상황에서 넘어지면서 통증을 호소했다. 남은 시간 벤치를 지켰다.

잠시 쉬어간 그녀의 존재감은 2쿼터에 본격적으로 발휘됐다. 그동안 BNK의 최대 약점은 2쿼터였다. 더군다나 상대는 국내 선수가 강한 삼성생명. 그러나 진안이 합류한 BNK는 그 전까지와 확연히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진안이 골밑에서 중심을 잡자, BNK의 로테이션과 공수 밸런스가 살아났다. 진안이 2쿼터에만 6점을 올린 가운데, 김희진이 3점슛 1개 포함 5점으로 깜짝 활약을 펼쳤다. ‘이적생’ 김진영도 왕성한 활동량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3쿼터에도 진안의 활약은 두드러졌다. 득점은 올리지 못했지만, 리바운드 4개를 걷어내며 제공권 장악에 힘썼다. 4개 중 2개는 공격 리바운드였다.

BNK는 3쿼터 리바운드에서 8-3으로 앞섰다. 스코어도 23-19 런을 만들면서 승기를 잡았다. 4쿼터엔 노현지, 정유진의 3점슛이 터지면서 승리를 확정 지었다. 최종 스코어 83-72.

진안은 복귀전에서 24분 21초를 소화하며 12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기대 이상의 활약이었다. "경기 감각이 문제"라던 유영주 감독의 걱정은 사치였다. BNK가 진안의 복귀와 함께 창단 첫 승이라는 '일석이조' 성과를 달성했다.

사진제공 = WKBL

김준희 kjun0322@basketkorea.com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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