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부상 복귀’ 진안 곧바로 선발 투입… 삼성생명은 박하나 제외

WKBL / 김준희 기자 / 2019-11-29 19:00:03

[바스켓코리아 = 용인/김준희 기자] 시즌 첫 승을 노리는 BNK가 진안을 선발 카드로 투입했다.


부산 BNK 썸은 2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용인 삼성생명과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 전 BNK 유영주 감독은 “열심히 연습했다. 국내 선수들이 풀어줘야 되는 부분에 대해 연습했다. 하루아침에 살아나는 건 아니다. 결국은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본다. 스크린이나 움직임, 밸런스 등 기본적인 것에 대한 디테일한 연습을 진행했다”며 휴식기 동안 연습한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주전 빅맨 진안이 복귀를 알렸다. 유 감독은 진안을 곧장 선발로 투입했다. 유 감독은 “기선제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1쿼터에 경기 감각을 익히고, 2쿼터에 집중하도록 해야 할 것 같다. 부상 부위는 괜찮은데 체력이 문제다. 기본적인 박스아웃과 리바운드를 통해 컨디션과 체력을 찾고, 그 다음에 경기 감각을 찾자고 주문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트레이드로 데려온 김진영 또한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 감독은 “잘 녹아들고 있다. 파이팅이 좋은 선수다. (김)진영이 또한 체력을 올리는 게 관건이다. 수비에서 파이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녀는 “선수들이 부담감이 많을 것이다.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매번 지니까 거기서 오는 딜레마가 있다. 내가 조급하면 선수들이 더 그럴 거라고 본다. 우리 플레이, 우리 색깔을 보여주자고 얘기했다”며 “개인적으로는 노현지가 혈을 뚫어줬으면 좋겠다. 지난 시즌엔 가끔 ‘그 분이 오신 날’이 있었는데, 올 시즌엔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결국 첫 승에 대한 부담과 수비에 대한 타이밍인 것 같다. 그런 것만 찾으면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줄 거라 생각한다”고 노현지에게 기대를 걸었다.


한편,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이날도 박하나의 출전이 힘들다고 말했다. 임 감독은 “(복귀 시점을) 3라운드 정도로 보고 있다. 완전 회복이 된 다음에 투입시키려고 한다”고 복귀 계획을 밝혔다.


이날 상대인 BNK에 주전 빅맨인 진안이 복귀한다. 임 감독은 “분명히 (BNK에) 도움이 될 것이다. 활동량이 많고, 에너지 넘치는 선수”라며 “매치업에 큰 영향은 없을 거로 본다. 그래도 없을 때보다는 분명히 영향이 있을 것 같다”며 약간의 경계심을 내비쳤다.


삼성생명은 지난 25일 우리은행전에서 53-79로 패했다.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부진했다. 임 감독은 “경기하다 보면 리듬이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다. 안될 때 선수들끼리 호흡이 안 좋을 때가 있다. 안될 때일수록 뭉쳐서 해야 한다. 벤치에서 풀어주는 건 한계가 있다. 선수들이 안되는 점을 빠르게 캐치해서 스스로 해결하는 게 중요하다”며 선수들의 해결 능력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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