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BK Review] ‘우승 후보 위엄’ KB스타즈, WKBL 최초 부산 경기 승리!

기사승인 2019.10.23  21:24:26

공유
default_news_ad2

[바스켓코리아 = 부산/손동환 기자] 역사의 주인공은 KB스타즈였다.

청주 KB스타즈는 23일 부산 스포원파크 BNK센터에서 열린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산 BNK 썸(이하 BNK)을 77-64로 꺾었다. BNK센터에서 가장 처음 이기는 감격을 누렸다. 2전 전승. BNK에 2패를 안겼다.

카일라 쏜튼(185cm, F)-박지수(196cm, C) 두 원투펀치가 제 역할을 했다. 다른 멤버 또한 적시적소에 원투펀치를 거들었다. 2쿼터 초반 상승세를 탄 KB스타즈는 경기 종료까지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BNK 창단 첫 승에 제동을 걸었다.

1Q : KB스타즈 27-24 BNK - 화력전

[KB스타즈 1Q 기록]

1. 2점슛 성공률 : 50% (9/18)
2. 3점슛 성공률 : 60% (3/5)
3. 1Q 주요 활약 선수

 - 쏜튼 : 10분, 9점(2점 : 3/7) 3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 박지수 : 10분, 6점(2점 : 3/4) 2리바운드(공격 2) 1어시스트
 - 심성영 : 10분, 5점(2점 : 1/1, 3점 : 1/1) 2리바운드(공격 1) 1어시스트 1스틸
[BNK 1Q 기록]
1. 2점슛 성공률 : 44.4% (4/9)
2. 3점슛 성공률 : 66.7% (4/6)
3. 1Q 주요 활약 선수
 - 구슬 : 10분, 10점(2점 : 2/4, 3점 : 2/2)
 - 안혜지 : 10분, 8점(3점 : 2/2) 2어시스트 1리바운드
 - 단타스 : 10분, 6점(2점 : 2/4) 2리바운드(공격 2) 1블록슛

5,390명 이상의 관중(티켓 5,390매 전부 매진, 일부 관중 체육관 계단에 착석)이 WKBL의 새로운 역사와 함께 했다. WKBL 역사 최초로 부산 연고 팀이 홈 경기를 치렀기 때문. BNK센터의 열기는 뜨거웠다.
KB스타즈와 BNK는 관중의 열기에 화답했다. 두 팀의 대답은 화력전.
KB스타즈와 BNK는 경기 초반부터 빠른 페이스를 보였다. 두 팀 모두 수비 성공 후 빠른 공격. 핵심은 많은 공격 기회 창출.
다미리스 단타스(195cm, C)가 쏜튼에게 포스트업을 보였다. 포스트업 후 깊게 파고 들거나 한 발 뒤로 빠져 페이더웨이를 시도했다. 페인트 존에서 중심을 잡았다.
KB스타즈 수비가 안쪽으로 몰렸다. 구슬(180cm, F)과 안혜지(164cm, G)가 3점포를 가동했다. KB스타즈 수비에 혼란을 줬다.
그러나 KB스타즈는 흔들리지 않았다. 박지수와 쏜튼이 있었기 때문이다. 쏜튼이 넘치는 활동량에 스피드와 힘을 더해 BNK 속공 수비에 압박을 줬다. 박지수는 압도적인 높이로 페인트 존에서 위력을 보였다.

화력전의 승자는 KB스타즈였다. 1Q 결과만 놓고 보면 그랬다. 두 팀 모두 부산 관중에게 기대감을 줬다.

2Q : KB스타즈 41-33 BNK - 2Q 첫 5분, 전반전을 좌우하다

[2Q 시작 후 4분 56초] (KB스타즈가 앞)
 - 스코어 : 8-0
  * 해당 시간 2점슛 성공률 : 75%(3/4)-0%(0/3)
  * 해당 시간 3점슛 성공률 : 0%(0/2)-0%(0/3)

국내 선수만 나오는 2쿼터. KB스타즈의 위력이 나오는 쿼터다. 박지수가 휘저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 또한, 페인트 존 수비와 리바운드에 더 큰 위력을 보여줄 수 있다.
박지수는 페인트 존에 위치했다. 동료의 수비 움직임과 상대 공격 움직임을 관찰했다. 2대2 수비 시에는 볼 핸들러 수비수에게 상대 볼 핸들러-상대 스크리너의 공격 타이밍을 알려줬다.
수비 리바운드 역시 확실했다. 그렇기 때문에, KB스타즈는 빠르게 치고 나갈 수 있었다. 선수들의 공격 자신감이 다를 수밖에 없었다.
KB스타즈는 2쿼터 첫 4분 55초 동안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그 동안 8점을 넣었다. 박지수가 직접 득점하지 않았지만, 동료 선수들이 힘을 냈다.
KB스타즈는 2쿼터 첫 5분을 좋게 유지했다. 그러나 마무리가 완전히 깔끔했던 건 아니다. 안혜지에게 버저비터 3점을 맞았기 때문. 물론, 주도권이 변할 정도의 슈팅은 아니었다.

3Q : KB스타즈 60-49 BNK - 쏜튼의 위용

[쏜튼 3Q 기록]
 - 10분, 16점(2점 : 5/7, 자유투 : 6/6)
  * 양 팀 선수 중 3Q 최다 득점 (BNK 3Q 득점과 동일)
  * 양 팀 선수 중 3Q 최다 파울 자유투 유도 (BNK 3Q 파울 자유투 : 0개)

쏜튼은 강렬했다. 박지수라는 든든한 빅맨이 있기에, 쏜튼의 화력은 더욱 강렬했다.
2쿼터를 쉬고 나온 쏜튼은 힘을 아끼지 않았다. 스피드와 활동량으로 BNK 빅맨진을 위협했다. BNK 빅맨들보다 빨리 BNK 진영으로 침투했고, 손쉽게 득점했다.
세트 오펜스에서는 자신의 매치업을 영리하게 이용했다. 자신보다 발이 느리고 활동량이 부족한 김소담(184cm, C)을 집요하게 공략했다.
패턴 또한 다양했다. 2대2에 이은 드리블 점퍼, 포스트업에 이은 골밑 공격, 베이스 라인을 침투하는 볼 없는 움직임까지. BNK 진영을 초토화했다.
3쿼터는 쏜튼의 독무대였다. 쏜튼 혼자 BNK 5명과 맞섰다. 그렇게 해도 상관없었다. 쏜튼의 3쿼터 득점과 BNK의 3쿼터 득점이 동일했기 때문이다. 그만큼 쏜튼은 위력적이었다.

4Q : KB스타즈 77-64 BNK - 역사가 이뤄진 순간

쏜튼의 3쿼터 활약은 컸다. KB스타즈에 사실상 승기를 안겨줬다. 마지막 10분이 남았다고는 하지만, 흐름이 바뀌는 건 어려워보였다.
위기도 있었다. KB스타즈는 4쿼터 초반 BNK에 3점슛 기회를 많이 줬기 때문. 하지만 BNK가 마무리하지 못했다. KB스타즈는 고비를 넘겼다.
쏜튼이 다시 힘을 냈다. 3쿼터만큼 득점하지 못해도, 적극적인 자리 싸움과 돌파로 파울 자유투를 이끌었다. KB스타즈는 쏜튼의 활약에 승부처 집중력을 보였다. 남은 시간 3분 50초, KB스타즈는 여전히 두 자리 점수 차(69-57)로 앞섰다.
마지막 집중력은 다소 떨어졌다. 구슬에게 장거리 3점포를, 안혜지에게 스틸에 이은 속공을 허용했다. 경기 종료 2분 13초 전, KB스타즈는 71-64로 쫓겼다.
KB스타즈는 타임 아웃으로 흐름을 끊었다. 심성영이 BNK 패스 경로를 알아챘다. 볼을 갖고, 가장 빨리 BNK 진영으로 침투했다. 유유히 득점. KB스타즈는 경기 종료 50초 전 73-64로 앞섰다. 그리고 WKBL 최초의 부산 경기는 변화 없이 끝났다. 역사의 주인공은 KB스타즈였다.

사진 제공 = WKBL


손동환 sdh253@gmail.com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