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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에도 한숨 쉰 이상범 감독 “기분은 좋은데 (허)웅이가 다쳐서...”

기사승인 2019.10.09  18: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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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안양/김영훈 기자] 이상범 감독이 승리에도 한숨을 쉬었다. 

원주 DB는 9일(수)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치나누 오누아쿠(18점 6리바운드), 김종규(18점 3어시스트 2리바운드), 윤호영(13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등의 활약을 묶어 86-81로 승리했다.

DB는 전반까지 KGC의 기세에 밀렸다. 맥컬러와 브라운을 막지 못하면서 KGC를 따라가는 것에 급급했다.  

그러나 DB는 후반에 달라졌다. 오누아쿠-김종규-윤호영으로 이뤄지는 빅라인업이 공수에서 위력을 발휘했다. 막판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DB는 경기 종료 2분 전에 승기를 잡았다. 남은 시간을 잘 버틴 DB는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 후 이상범 감독은 “중요한 1승을 추가해서 기분은 좋은데 (허)웅이가 다쳐서...”라며 “발목이 부어있는 상황이라 MRI는 찍어야 한다. 하지만 좋지 않은 상황이다. 내 예상으로 3주는 나올 거 같다. 일정이 빡빡한데 (김)태술이도 뛰는 시간이 제한적이라 걱정이다. 잘 버텨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허웅은 이날 3쿼터 도중 슛을 쏘고 내려온 뒤 착지 과정에서 문성곤의 발을 밟았다. 발목이 돌아간 허웅은 고통을 호소하며 경기장을 떠났다. 

이 감독은 허웅의 결장이 길어질 시 대체방안을 생각하고 있었다. “선수를 데리고 올 수도 없으니”라며 말문을 연 그는 “가드 한 명에 포워드 3명을 쓰는 것도 방법이다. 일단 원종훈을 기용해야 할 거다. 그렇지 않으면 (김)현호와 (김)민구가 체력적으로 힘들어진다. 여러 가지 방법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할지 코치들과 의논해 보겠다”며 고민에 빠졌다.  

DB는 이날 전반과 후반의 경기력이 판이하게 달랐다. 상대의 지역방어 대응이 큰 차이를  보였다. 전반에는 고전했으나 후반부터 많은 움직임과 유기적인 공 흐름으로 지역방어를 해체했다. 

그는 “존 디펜스는 (허)웅이도 있고, (김)태술이도 있어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오히려 맥컬러 수비를 오누아쿠로 바꾼 것이 승인이었다. 내 생각보다 오누아쿠의 외곽 수비가 좋더라”며 오누아쿠의 활약을 치켜세웠다.  

DB는 김민구도 빼놓지 않을 수 없었다. 6점으로 많은 점수는 아니었지만 한 방이 필요한 순간 결정적인 3점포 2방을 터트렸다. 

이 감독은 “(김)민구의 몸상태는 프로 1년차 때로 돌아갈 수 없다. 그때의 70%만 되어도 성공적이라 생각한다. 몸이 완전히 올라와도 이전의 플레이를 할 수를 없다. 그러다보니 예전의 몸이라 생각하고 어이없는 실수를 할 때가 있다”며 김민구의 몸상태를 설명했다. 

2연승을 달린 DB의 다음 상대는 서울 SK. 1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우승후보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 제공 = KBL

김영훈 kim95yh@basketkorea.com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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