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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 상대로 존재감 뽐낸 민성주 “감독님께서 자신감 심어주셨어”

기사승인 2019.10.08  23: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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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준희 기자] “감독님께서 자신감을 심어주신 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인천 전자랜드는 8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1라운드 맞대결에서 82-73으로 승리했다.

토종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떡 사세요’만 하고 있을 거냐”고 했던 유도훈 감독의 근심을 지워버렸다. 이날 전자랜드는 김낙현(17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전현우(15점 5리바운드), 차바위(14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등의 활약에 힘입어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전자랜드 국내 선수의 활약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선수가 있다. 바로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전자랜드로 둥지를 옮긴 민성주다. 민성주는 2018-2019시즌이 끝난 뒤 고양 오리온에서 웨이버 공시됐다. 자칫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뻔했지만, 전자랜드에서 그에게 손을 내밀면서 선수 생활이 연장됐다.

비시즌 역도 훈련 등 혹독한 과정을 거친 민성주는 올 시즌 개막전부터 빛을 발했다. 공격 포인트가 많진 않았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인 수비와 리바운드, 궂은 일과 몸 싸움을 마다하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서도 골밑에서 알토란같은 활약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민성주는 “친정팀인 오리온을 상대하는 부분에 대해 부담감이 있었다. 감독님께서 선발로 내보낼 테니 투지 있게 열심히 해보라고 하셨다. 비록 후반엔 출전하지 않았지만, 팀이 이겨서 기분 좋다. 다음 경기까지 4일 정도 남았는데, 잘 추슬러서 4연승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민성주가 선발 통보를 받은 것은 경기 당일 오전이다. 그는 “선발로 들어가는 것도 오늘 오전 운동 때까지 몰랐다. 워밍업 시작하기 전에 감독님께서 ‘자신 있냐’고 물어보시더라. 비시즌 운동도 열심히 했고, 나가서 한 번 랜드리 막아보겠다고 했다. 자신감 얻고 나갔는데,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전했다.

민성주는 현재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이대헌의 공백을 잘 메워주고 있다. 최근 활약의 비결에 대해 그는 “팀에서 나한테 공격적인 걸 원하는 게 아니다. 상대 빅맨을 맡아달라는 식이다. 리바운드나 궂은 일 쪽으로 하다 보니까, 투지 있게 하다 보면 찬스가 난다. 찬스 날 때 자신 있게 던진 게 공격적으로 잘 풀린 것 같다. 감독님께서 자신감을 심어주신 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수장인 유도훈 감독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사진제공 = KBL

김준희 kjun0322@basketkorea.com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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