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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농구협회, 중국서 열릴 G-리그 경기 취소

기사승인 2019.10.08  10: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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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중국이 휴스턴 로케츠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중국농구협회(CBA)가 이번 시즌에 열릴 G-리그 경기를 취소했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2019-2020 시즌에는 G-리그가 중국에서도 경기를 가질 예정이었다.

휴스턴 산하 리오그란데밸리 바이퍼스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G-리그팀인 텍사스 레전즈가 중국을 방문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중국은 최근 휴스턴의 데럴 모리 단장의 홍콩 사태에 대한 발언으로 여전히 불쾌해하고 있으며, 더 이상의 관계 개선에 나서지 않을 예정이다.

모리 단장이 곧바로 사과문을 게재했고, NBA 사무국도 성명서를 내보내면서 급한 불을 끄고자 했다. 하지만 중국농구협회는 여전히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진행되는 휴스턴과의 행사는 물론 모든 공식적인 일정을 취소했다.

현재 중국농구협회는 야오밍이 이끌고 있다. 야오밍은 이전에도 알려졌다시피 중국공산당원으로 중국농구에서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지난 월드컵에서 중국 벤치에서 사실상 코치와 같은 역할을 자처했다.

휴스턴은 지난 2002 드래프트에서 야오밍을 1라운드 1순위로 지명했고, 이후 중국시장과 밀접한 관계를 이어갔다. NBA도 야오밍을 전면에 내세워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휴스턴은 한자가 적힌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는 등 누구보다 중국시장에 애착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중국과 홍콩이 격렬하게 부딪혔고, 이 와중에 모리 단장이 홍콩 시민들을 지지하는 발언을 하면서 사태가 급변했다. 중국은 이번 사태에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고, 곧바로 휴스턴과의 관계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이후 휴스턴의 간판인 제임스 하든과 또 다른 슈퍼스타인 러셀 웨스트브룩이 사과하기도 했지만, 중국농구협회는 좀처럼 입장을 바꾸지 않고 있어 이번 사안이 쉽사리 해결될 것 같지는 않다. 현재 분위기로 봐서는 시간이 지난 뒤에야 해결이 될 개연이 생길 것으로 짐작된다.

이번 사태로 인해 중국발 자본이 얼마나 대단한지가 거듭 조명되고 있다. 이미 영화를 필두로 미국의 각종 문화 사업에 중국의 자본이 투입된 곳이 상당하다. 일예로 배우인 리처드 기어는 수년 전에 티벳(西藏)을 지지하는 발언을 한 이후 좀처럼 작품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한편, 휴스턴은 이번 여름에 모리 단장과 전격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시즌을 시작하기도 전에 모리 단장의 발언으로 인해 시장 유지에 빨간불이 켜졌다.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팀인 휴스턴이 중국과의 관계에서 큰 위기를 맞게 됐다.

사진_ Houston Rockets Emblem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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