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유도훈 감독, 냉정한 평가와 자신감 부여

기사승인 2019.10.05  18:10:22

공유
default_news_ad2

[바스켓코리아 = 울산/손동환 기자] “10개 안 들어가도 된다. 자신 있게 쏴야 된다”

인천 전자랜드는 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개막전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88-81로 꺾었다.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의 패배를 말끔히 설욕했다.

전자랜드는 초반부터 현대모비스를 몰아붙였다. 김낙현(184cm, G)이 3점 2개로 포문을 열었고, 섀넌 쇼터(186cm, G)와 강상재(200cm, F)는 3점 라인과 페인트 존을 넘나들었다. 전자랜드는 전반전을 45-30으로 마쳤다.

하지만 전자랜드의 후반 경기력은 좋지 않았다. 현대모비스의 라건아(200cm, C)와 양동근(182cm, G)을 효과적으로 봉쇄하지 못했다. 자코리 윌리엄스(201cm, F)에게도 페인트 존 득점을 헌납했다. 전자랜드는 경기 종료 2분 37초 전 80-79로 쫓겼다.

그러나 전자랜드는 다시 집중했다. 2대2 수비 시 강한 압박으로 이대성(190cm, G)의 턴오버를 유도했고, 김낙현과 쇼터가 속공 가담과 돌파로 쐐기를 박았다. 전자랜드는 힘겹게 개막전 승리를 챙겼다.

유도훈(52) 전자랜드 감독은 경기 후 “전반전까지는 경기력이 좋았는데, 후반전에 공수 전환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 또한, 리바운드 허용에 의한 득점을 줬다. 그게 추격의 빌미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무엇보다 높이 열세를 어떻게 수비로 보충하느냐는 과제가 있다”며 경기력을 냉정하게 바라봤다.

외국선수 기용을 고민하기도 했다. 쇼터는 18분 12초 동안 19점(4쿼터 : 12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지만, 머피 할로웨이(196cm, F)가 페인트 존에서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15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라건아에게 23점 14리바운드를 내줬다.

유도훈 감독은 “할로웨이는 지난 시즌 부상 이후 경기 감각과 경기 체력이 떨어져있다. 다시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다. 쇼터는 잘 될 때가 있었지만, 안 될 때도 있었다. 국내 선수가 안 될 때, 본인이 홀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많았다. 할로웨이와 쇼터를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기용할지 좀 더 고민해야 한다”며 ‘외국선수 기용 방법’을 고민했다.

고민만 한 것은 아니다. 페인트 존 수비와 박스 아웃에 적극 참여한 민성주(200cm, C)와 슈팅 찬스에서 주저하지 않은 차바위(190cm, F)에게 고무적인 평가를 내렸다.

유도훈 감독은 “(민)성주 같은 경우는 체중을 10kg 뺄 정도로 의지를 보였다. 하고자 하는 의지가 보였다. 그리고 (차)바위 같은 슈터는 자신 있게 던져야 한다. 10개 안 들어가도 되니, 자신있게 던지라고 말했다. 안 들어가면 다음 거를 준비하면 되는 거다”며 민성주와 차바위에게 자신감을 부여했다.

1경기였기에, 유도훈 감독의 경기 평가는 신중했다.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단을 냉정하게 바라본 이유다. 그러나 빠뜨리지 않은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자신감 부여’였다.

사진 제공 = KBL

손동환 kahn05@basketkorea.com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