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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이광진 3P 5개’ 동국대, 한양대 꺾고 정규리그 7위 확정

기사승인 2019.10.02  18: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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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필동/김준희 기자] 동국대가 외곽포의 위력을 앞세워 한양대를 제압했다.

동국대학교는 2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학교와 맞대결에서 이광진(24점 5리바운드), 이민석(22점 2블록슛), 김승협(18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김종호(10점 4어시스트) 등의 활약을 묶어 95-87로 승리했다.

한양대는 오재현(20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상현(16점 14리바운드), 김민진(12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 박상권(12점 2리바운드) 등이 분전했지만, 후반 동국대의 기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패배를 떠안았다.

이날 승리로 동국대는 8승(8패)째를 신고, 승률 5할과 함께 정규리그 7위를 확정 지었다. 한양대는 10패(6승)째를 떠안으며 9위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 1쿼터 : 동국대학교 24-26 한양대학교

동국대는 김형민-김종호-이민석-이광진-조우성을, 한양대는 김민진-오재현-박상권-이승훈-이상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초반 흐름은 팽팽했다. 활발하게 득점을 주고받았다. 쿼터 중반 한양대가 김민진의 연속 7득점을 앞세워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박상권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5점의 리드를 안았다(16-11 한양대 리드).

동국대는 외곽포로 맞섰다. 이광진과 이승훈의 3점슛이 터지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한양대도 교체 투입된 벌드수흐가 3점슛으로 맞대응했다. 다시 5점의 리드를 잡았다(23-18 한양대 리드).

동국대는 김승협의 활약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김승협은 미드레인지 점퍼에 이어 드라이브인을 성공시키면서 점수 차를 좁혔다. 이후 정종현의 자유투 2득점으로 다시 승부를 뒤집었다. 그러나 종료 직전 김민진의 3점슛이 터지면서 한양대가 26-24, 2점 차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 2쿼터 : 동국대학교 49-46 한양대학교

동국대가 시작과 함께 이승훈의 드라이브인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김승협까지 골밑을 뚫어내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한양대도 순순히 분위기를 내줄 생각이 없었다. 오재현의 자유투 득점 등을 묶어 리드를 되찾았다. 송수현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4점 차로 앞섰다(36-32 한양대 리드).

동국대는 이민석이 등장했다. 드라이브인 과정에서 바스켓카운트를 얻어낸 뒤, 3점슛까지 꽂아 넣으면서 역전극을 이끌었다. 한양대가 맹렬하게 쫓아왔지만, 이광진의 골밑 득점과 김종호의 3점슛을 묶어 49-46, 3점의 리드를 안고 전반을 마무리했다.

● 3쿼터 : 동국대학교 69-58 한양대학교

양 팀 모두 공격 템포가 빨라졌다.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동국대가 연이은 파울로 자유투를 얻어냈다. 쿼터 중반 조우성의 블록슛에 이은 이민석의 바스켓카운트, 김승협의 환상적인 패스에 이은 김종호의 득점이 나오면서 5점 차로 앞서갔다(57-52 동국대 리드).

한양대는 작전 시간으로 흐름을 한 차례 끊었다. 이후 벌드수흐의 3점슛이 터졌지만, 동국대 김승협이 3점슛 2방과 자유투 3개로 9점을 쓸어 담으면서 12점 차까지 달아났다(69-57 동국대 리드).

한양대는 볼 흐름이 매끄럽지 못했다. 벌드수흐가 연이어 외곽슛을 시도했지만, 모두 무위에 그쳤다. 결국 69-58, 동국대가 11점 차로 앞서나가면서 3쿼터를 끝냈다.

● 4쿼터 : 동국대학교 95-87 한양대학교

한양대가 이상현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이어 오재현이 바스켓카운트를 완성하면서 6점 차까지 격차를 좁혔다(71-65 동국대 리드).

동국대는 이광진의 3점슛 2방으로 한양대의 추격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민석까지 3점슛을 꽂아 넣으면서 간격은 15점까지 벌어졌다(84-69 동국대 리드).

동국대의 상승세는 멈출 줄을 몰랐다. 이광진과 유진이 연이어 득점을 올리면서 90점을 돌파했다. 한양대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박상권과 오재현의 득점 등으로 쿼터 막판 점수 차를 한 자릿수까지 좁혔다.

그러나 동국대의 기세가 더 강했다. 한양대의 풀코트 프레스도 소용없었다. 유진이 종료 직전 연속해서 골밑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쐐기를 박았다. 결국 최종 스코어 95-87로 동국대가 한양대를 꺾고 정규리그 7위를 확정 지었다.

사진제공 = KUBF

김준희 kjun0322@basketkorea.com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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