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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이용우-전태현 폭발’ 건국대, 조선대 꺾고 3연승… 조선대 시즌 전패

기사승인 2019.09.27  17: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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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준희 기자] 건국대가 이용우와 전태현의 외곽슛을 앞세워 3연승에 성공했다.

건국대학교는 27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조선대학교와 맞대결에서 이용우(22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전태현(21점 10리바운드), 주현우(16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최형욱(12점 4리바운드), 최진광(11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등의 활약을 묶어 87-71로 승리했다.

조선대는 정주용이 전반에만 3점슛 8개로 24점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후반 무득점에 그치면서 빛이 바랬다. 장우녕(16점 11리바운드), 박준성(12점 12어시스트) 등이 시즌 첫 승을 향해 불꽃을 태웠지만, 끝내 결실을 맺지 못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건국대는 시즌 5승(10패)째를 신고, 후반기 3연승을 내달렸다. 조선대는 리그 최종전마저 승리가 불발되면서 0승 16패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 1쿼터 : 건국대학교 23-26 조선대학교

건국대학교는 최진광-이용우-최형욱-전태현-주현우를, 조선대학교는 최인규-정주용-박준성-신철민-장우녕을 선발로 내세웠다.

초반은 팽팽했다. 건국대는 최형욱이, 조선대는 정주용이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공격을 이끌었다. 건국대가 주현우의 연속 득점과 전태현의 코너 3점슛으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조선대도 마냥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정주용의 3점슛 3방이 터지면서 금세 동점을 만들었다. 건국대도 전태현의 3점슛으로 응수했지만, 정주용이 신들린 슛감으로 또 한 번 3점슛을 터뜨리면서 이제는 역전에 성공했다(18-17 조선대 리드).

조선대의 분위기는 지속됐다. 정주용이 종료 직전 6개째 3점슛을 터뜨리면서 그야말로 ‘미친 활약’을 선보였다. 26-23으로 조선대가 좋은 분위기 속에서 1쿼터를 마쳤다.

● 2쿼터 : 건국대학교 33-38 조선대학교

건국대가 이용우의 3점슛으로 추격에 나섰다. 조선대도 리드를 쉽게 내주지 않았다. 신철민과 장우녕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면서 앞선 상황을 유지했다.

건국대는 좀처럼 야투가 터지지 않으면서 쉽사리 추격하지 못했다. 조선대의 득점도 더뎠지만, 쿼터 막판 정주용의 3점슛 2방이 연이어 터지면서 격차를 벌렸다. 38-33으로 조선대가 5점의 리드를 안고 전반을 마무리했다.

● 3쿼터 : 건국대학교 60-57 조선대학교

건국대가 포스트 우위를 살려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주현우와 전태현이 조선대의 높이를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이용우의 속공 득점까지 나오면서 결국 건국대가 역전에 성공했다(41-40 건국대 리드).

이후 건국대는 전태현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상승세를 공고히 했다. 잠시 주춤했던 조선대는 교체 투입된 최인규가 연속 득점을 올리면서 1점 차로 추격,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건국대는 이용우의 3점슛 1개 포함 연속 5득점으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마찬가지로 조선대는 장우녕이 3점슛 1개 포함 연속 5득점으로 간격을 좁혔다. 60-57로 건국대가 3점 차로 앞선 채 4쿼터로 향했다.

● 4쿼터 : 건국대학교 87-71 조선대학교

조선대가 시작과 함께 신철민의 득점으로 1점 차 턱밑까지 좁혔다. 건국대는 주현우의 골밑 득점으로 급한 불을 껐다. 이후 리바운드에 이은 이용우의 3점슛이 터지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67-61 건국대 리드).

조선대는 패스 미스와 피스틸 등 연이어 턴오버를 범하면서 흐름이 완전히 끊겼다. 건국대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 순식간에 점수 차를 10점 차까지 벌렸다(74-64 건국대 리드).

이후 건국대가 완벽하게 분위기를 잡았다. 건국대는 이용우와 최형욱의 자유투, 전태현의 3점슛 등을 묶어 19점 차까지 달아났다(84-65 건국대 리드).

사실상 승패는 결정됐다. 건국대는 남은 시간 큰 어려움 없이 경기를 매조지었다. 최종 스코어 87-71, 건국대가 3연승을 내달렸다.

사진제공 = KUBF

김준희 kjun0322@basketkorea.com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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